“나 잡아봐”…동물원 탈출 수달 한 쌍 ‘신출귀몰’ 모험 중 [잇슈 SNS]

입력 2025.03.28 (07:30) 수정 2025.03.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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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일주일 넘게 동물원의 추적을 따돌리며 모험을 즐기고 있는 수달 한 쌍입니다.

이른 아침 작은 몸집의 무언가가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을 뒹굴며 흔적을 남깁니다.

그 정체는 미국 위스콘신의 한 동물원에서 탈출한 수달 루이와 오필리아인데요.

지난주 이곳을 덮친 눈 폭풍 속에서 울타리에 뚫린 구멍을 통해 동물원을 나갔다고 합니다.

이들이 사라진 직후 동물원 측이 생포 작전에 나섰지만, 수달들은 일주일 넘게 추적을 따돌리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먹이로 유인하는 포획 틀 작전을 써봤지만, 너구리 같은 다른 야생 동물들만 잡히고 수달들은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동물원 측은 이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주변 곳곳을 활보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인근 주민에게 수달을 발견할 경우 함부로 잡지 말고 제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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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일주일 넘게 동물원의 추적을 따돌리며 모험을 즐기고 있는 수달 한 쌍입니다.

이른 아침 작은 몸집의 무언가가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을 뒹굴며 흔적을 남깁니다.

그 정체는 미국 위스콘신의 한 동물원에서 탈출한 수달 루이와 오필리아인데요.

지난주 이곳을 덮친 눈 폭풍 속에서 울타리에 뚫린 구멍을 통해 동물원을 나갔다고 합니다.

이들이 사라진 직후 동물원 측이 생포 작전에 나섰지만, 수달들은 일주일 넘게 추적을 따돌리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먹이로 유인하는 포획 틀 작전을 써봤지만, 너구리 같은 다른 야생 동물들만 잡히고 수달들은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동물원 측은 이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주변 곳곳을 활보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인근 주민에게 수달을 발견할 경우 함부로 잡지 말고 제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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