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해 수호 영웅에 경의와 추모…중국 등 영토주권 침해 행위 단호히 반대”
입력 2025.03.28 (09:16)
수정 2025.03.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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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10회 서해수호의날을 맞아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운 서해 영웅들에게 추모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8일) 오전 민주당 대전광역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기습 공격과 도발에 맞서 서해를 수호한 영웅들을 기억한다"면서 이처럼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제2연평해전부터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까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면서 "55인의 용사들과 모든 장병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 가슴 깊이 경의와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장병들의 피땀으로 지켜낸 서해는 중국의 불법 구조물 설치로 여전히 수난 중"이라며 "민주당은 모든 영토주권 침해 행위를 단호히 반대하고, 우리 서해를 더욱 공고하게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국민 생명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감내한 국가유공자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면서 "안보 정책을 두고 다양한 입장이 있을 수 있지만,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에는 이견이 없다. 헌신에 응답하고 서해를 굳건한 평화의 바다로 만들어내는 일은 현재를 사는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을 맞아 대전에서 현장 최고위를 진행했습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이 대표 등 지도부는 호국영웅 55인을 기리며 묵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후 오전 10시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호국영웅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해 기념식에는 민생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는데, 이 대표가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2022년 8월 민주당 대표로 취임한 이후 처음입니다.
기념식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그동안 민주당을 대표해 원내대표나 최고위원 등 다른 분이 참석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천암함 피격사건 유족이 이 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조 수석대변인은 "당 차원에서 어떤 의미인지 들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면서 "대한민국 정부가 서해 수호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고, 민주당과 이 대표도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민주당 "용사들 헌신으로 오늘날 자유와 평화 누려"
아울러 박찬대 원내대표도 최고위에서 "북한 도발에 맞서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당한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군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평화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군의 명예를 실추하고 안보의 토대를 허문 윤석열의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군인의 명예는 으뜸가는 가치이고 안보의 토대로 복무규율은 군인의 명예를 첫 번째 가치로 삼고 있다"면서 "그 명예가 국가와 국민을 향한 명예라는 건 두말할 필요가 없는데, 윤석열은 집권 내내 군인의 명예를 짓밟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채 해병 사실을 은폐하고,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대를 동원해 국회와 선관위를 침탈했다"면서 "모든 책임을 부하에게 돌리며 군 통수권자로서 최악의 태도를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이 군 통수권을 쥐고 있는 한 군의 명예는 찾을 수 없고 안보는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면서 "반드시 파면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회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는 무력도발에 맞서 장렬히 산화한 55명의 서해수호 영웅을 추모한다"며 "오늘도 묵묵히 조국을 지키고 계신 국군 장병 여러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국을 지키고자 온몸을 바친 호국 영웅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전쟁 없는 한반도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8일) 오전 민주당 대전광역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기습 공격과 도발에 맞서 서해를 수호한 영웅들을 기억한다"면서 이처럼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제2연평해전부터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까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면서 "55인의 용사들과 모든 장병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 가슴 깊이 경의와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장병들의 피땀으로 지켜낸 서해는 중국의 불법 구조물 설치로 여전히 수난 중"이라며 "민주당은 모든 영토주권 침해 행위를 단호히 반대하고, 우리 서해를 더욱 공고하게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국민 생명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감내한 국가유공자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면서 "안보 정책을 두고 다양한 입장이 있을 수 있지만,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에는 이견이 없다. 헌신에 응답하고 서해를 굳건한 평화의 바다로 만들어내는 일은 현재를 사는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을 맞아 대전에서 현장 최고위를 진행했습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이 대표 등 지도부는 호국영웅 55인을 기리며 묵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후 오전 10시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호국영웅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해 기념식에는 민생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는데, 이 대표가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2022년 8월 민주당 대표로 취임한 이후 처음입니다.
기념식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그동안 민주당을 대표해 원내대표나 최고위원 등 다른 분이 참석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천암함 피격사건 유족이 이 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조 수석대변인은 "당 차원에서 어떤 의미인지 들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면서 "대한민국 정부가 서해 수호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고, 민주당과 이 대표도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민주당 "용사들 헌신으로 오늘날 자유와 평화 누려"
아울러 박찬대 원내대표도 최고위에서 "북한 도발에 맞서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당한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군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평화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군의 명예를 실추하고 안보의 토대를 허문 윤석열의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군인의 명예는 으뜸가는 가치이고 안보의 토대로 복무규율은 군인의 명예를 첫 번째 가치로 삼고 있다"면서 "그 명예가 국가와 국민을 향한 명예라는 건 두말할 필요가 없는데, 윤석열은 집권 내내 군인의 명예를 짓밟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채 해병 사실을 은폐하고,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대를 동원해 국회와 선관위를 침탈했다"면서 "모든 책임을 부하에게 돌리며 군 통수권자로서 최악의 태도를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이 군 통수권을 쥐고 있는 한 군의 명예는 찾을 수 없고 안보는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면서 "반드시 파면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회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는 무력도발에 맞서 장렬히 산화한 55명의 서해수호 영웅을 추모한다"며 "오늘도 묵묵히 조국을 지키고 계신 국군 장병 여러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국을 지키고자 온몸을 바친 호국 영웅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전쟁 없는 한반도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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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10회 서해수호의날을 맞아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운 서해 영웅들에게 추모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8일) 오전 민주당 대전광역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기습 공격과 도발에 맞서 서해를 수호한 영웅들을 기억한다"면서 이처럼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제2연평해전부터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까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면서 "55인의 용사들과 모든 장병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 가슴 깊이 경의와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장병들의 피땀으로 지켜낸 서해는 중국의 불법 구조물 설치로 여전히 수난 중"이라며 "민주당은 모든 영토주권 침해 행위를 단호히 반대하고, 우리 서해를 더욱 공고하게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국민 생명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감내한 국가유공자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면서 "안보 정책을 두고 다양한 입장이 있을 수 있지만,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에는 이견이 없다. 헌신에 응답하고 서해를 굳건한 평화의 바다로 만들어내는 일은 현재를 사는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을 맞아 대전에서 현장 최고위를 진행했습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이 대표 등 지도부는 호국영웅 55인을 기리며 묵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후 오전 10시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호국영웅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해 기념식에는 민생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는데, 이 대표가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2022년 8월 민주당 대표로 취임한 이후 처음입니다.
기념식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그동안 민주당을 대표해 원내대표나 최고위원 등 다른 분이 참석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천암함 피격사건 유족이 이 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조 수석대변인은 "당 차원에서 어떤 의미인지 들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면서 "대한민국 정부가 서해 수호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고, 민주당과 이 대표도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민주당 "용사들 헌신으로 오늘날 자유와 평화 누려"
아울러 박찬대 원내대표도 최고위에서 "북한 도발에 맞서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당한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군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평화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군의 명예를 실추하고 안보의 토대를 허문 윤석열의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군인의 명예는 으뜸가는 가치이고 안보의 토대로 복무규율은 군인의 명예를 첫 번째 가치로 삼고 있다"면서 "그 명예가 국가와 국민을 향한 명예라는 건 두말할 필요가 없는데, 윤석열은 집권 내내 군인의 명예를 짓밟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채 해병 사실을 은폐하고,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대를 동원해 국회와 선관위를 침탈했다"면서 "모든 책임을 부하에게 돌리며 군 통수권자로서 최악의 태도를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이 군 통수권을 쥐고 있는 한 군의 명예는 찾을 수 없고 안보는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면서 "반드시 파면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회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는 무력도발에 맞서 장렬히 산화한 55명의 서해수호 영웅을 추모한다"며 "오늘도 묵묵히 조국을 지키고 계신 국군 장병 여러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국을 지키고자 온몸을 바친 호국 영웅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전쟁 없는 한반도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8일) 오전 민주당 대전광역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기습 공격과 도발에 맞서 서해를 수호한 영웅들을 기억한다"면서 이처럼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제2연평해전부터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까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면서 "55인의 용사들과 모든 장병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 가슴 깊이 경의와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장병들의 피땀으로 지켜낸 서해는 중국의 불법 구조물 설치로 여전히 수난 중"이라며 "민주당은 모든 영토주권 침해 행위를 단호히 반대하고, 우리 서해를 더욱 공고하게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국민 생명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감내한 국가유공자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면서 "안보 정책을 두고 다양한 입장이 있을 수 있지만,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에는 이견이 없다. 헌신에 응답하고 서해를 굳건한 평화의 바다로 만들어내는 일은 현재를 사는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을 맞아 대전에서 현장 최고위를 진행했습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이 대표 등 지도부는 호국영웅 55인을 기리며 묵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후 오전 10시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호국영웅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해 기념식에는 민생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는데, 이 대표가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2022년 8월 민주당 대표로 취임한 이후 처음입니다.
기념식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그동안 민주당을 대표해 원내대표나 최고위원 등 다른 분이 참석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천암함 피격사건 유족이 이 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조 수석대변인은 "당 차원에서 어떤 의미인지 들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면서 "대한민국 정부가 서해 수호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고, 민주당과 이 대표도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민주당 "용사들 헌신으로 오늘날 자유와 평화 누려"
아울러 박찬대 원내대표도 최고위에서 "북한 도발에 맞서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당한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군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평화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군의 명예를 실추하고 안보의 토대를 허문 윤석열의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군인의 명예는 으뜸가는 가치이고 안보의 토대로 복무규율은 군인의 명예를 첫 번째 가치로 삼고 있다"면서 "그 명예가 국가와 국민을 향한 명예라는 건 두말할 필요가 없는데, 윤석열은 집권 내내 군인의 명예를 짓밟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채 해병 사실을 은폐하고,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대를 동원해 국회와 선관위를 침탈했다"면서 "모든 책임을 부하에게 돌리며 군 통수권자로서 최악의 태도를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이 군 통수권을 쥐고 있는 한 군의 명예는 찾을 수 없고 안보는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면서 "반드시 파면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회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는 무력도발에 맞서 장렬히 산화한 55명의 서해수호 영웅을 추모한다"며 "오늘도 묵묵히 조국을 지키고 계신 국군 장병 여러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국을 지키고자 온몸을 바친 호국 영웅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전쟁 없는 한반도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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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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