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교육감 “일본 정부, 역사 왜곡 선동하지 말라”

입력 2025.03.28 (09:48) 수정 2025.03.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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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주장이 담긴 것과 관련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역사 왜곡을 선동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오늘(28일) 자신의 SNS에 “독도는 명백히 대한민국 영토이고 일제강점기 위안부와 강제징용 노동자가 겪은 전쟁 범죄 피해는 일본제국의 강제에 의해 발생했다”며 “이는 모두 학문적 다툼의 여지가 없는 진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진실을 부정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교과서 서술은 동북아시아의 평화로운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일본 정부가 역사학자들 공동의 노력을 훼손하지 않기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 교육감은 “학생들은 올바른 역사적 정체성과 보편적 세계시민 의식의 균형을 갖춰야 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동북아시아의 미래 세대가 올바르고 균형 잡힌 역사 인식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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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근식 서울교육감 “일본 정부, 역사 왜곡 선동하지 말라”
    • 입력 2025-03-28 09:48:21
    • 수정2025-03-28 09:52:32
    사회
일본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주장이 담긴 것과 관련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역사 왜곡을 선동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오늘(28일) 자신의 SNS에 “독도는 명백히 대한민국 영토이고 일제강점기 위안부와 강제징용 노동자가 겪은 전쟁 범죄 피해는 일본제국의 강제에 의해 발생했다”며 “이는 모두 학문적 다툼의 여지가 없는 진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진실을 부정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교과서 서술은 동북아시아의 평화로운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일본 정부가 역사학자들 공동의 노력을 훼손하지 않기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 교육감은 “학생들은 올바른 역사적 정체성과 보편적 세계시민 의식의 균형을 갖춰야 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동북아시아의 미래 세대가 올바르고 균형 잡힌 역사 인식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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