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특별검증단 “심우정 딸 특혜 채용 의혹…공수처 즉각 수사해야”
입력 2025.03.28 (11:12)
수정 2025.03.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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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건희·윤석열 100대 비리 의혹’ 국민특별검증단이 심우정 검찰총장 딸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심 총장 딸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민특검단 단장인 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검찰총장의 딸 특혜채용 의혹은 공수처에 수사를 맡기는 게 마땅하다”며 “이미 시민단체가 심 총장을 고발했다고 들었다, 국민특검단은 당 지도부와 상의해 필요하다면 심 총장 딸에 대한 공수처 고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민주당 김영배 의원도 “공수처는 즉시 압수수색하고 수사를 해야 한다, 증거 인멸의 시간을 주지 않아야 한다”며 공수처에 신속한 수사 착수를 촉구했습니다.
관련 의혹을 처음 제기한 같은 당 한정애 의원은 “무슨 근거로 외교부는 다른 사람은 통과하지 못한 바늘구멍 같은 채용 문턱을 심 총장 자녀에게는 열어준 것”이냐며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20만 명의 청년들은 이것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특검단 본부장을 맡은 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객관적인 잣대로 보더라도 심우정 총장은 당장 자진사퇴하고 수사받아야 하는 사안”이라며 “채용 비리가 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외통위 소속 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자격 요건이 미달됨에도 불구하고 국립외교원에 채용 합격한 사례가 있는데, 심 검찰총장 자녀”라며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심 씨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과해 현재 신원조사 단계에 있다”며 “채용 절차는 관련 법령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도 지난 25일 이와 관련해 대검찰청을 통해 입장문을 배포하고 딸 특혜 취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미 상세히 소명하고 검증을 거친 정상적 채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특검단 단장인 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검찰총장의 딸 특혜채용 의혹은 공수처에 수사를 맡기는 게 마땅하다”며 “이미 시민단체가 심 총장을 고발했다고 들었다, 국민특검단은 당 지도부와 상의해 필요하다면 심 총장 딸에 대한 공수처 고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민주당 김영배 의원도 “공수처는 즉시 압수수색하고 수사를 해야 한다, 증거 인멸의 시간을 주지 않아야 한다”며 공수처에 신속한 수사 착수를 촉구했습니다.
관련 의혹을 처음 제기한 같은 당 한정애 의원은 “무슨 근거로 외교부는 다른 사람은 통과하지 못한 바늘구멍 같은 채용 문턱을 심 총장 자녀에게는 열어준 것”이냐며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20만 명의 청년들은 이것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특검단 본부장을 맡은 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객관적인 잣대로 보더라도 심우정 총장은 당장 자진사퇴하고 수사받아야 하는 사안”이라며 “채용 비리가 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외통위 소속 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자격 요건이 미달됨에도 불구하고 국립외교원에 채용 합격한 사례가 있는데, 심 검찰총장 자녀”라며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심 씨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과해 현재 신원조사 단계에 있다”며 “채용 절차는 관련 법령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도 지난 25일 이와 관련해 대검찰청을 통해 입장문을 배포하고 딸 특혜 취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미 상세히 소명하고 검증을 거친 정상적 채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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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국민특별검증단 “심우정 딸 특혜 채용 의혹…공수처 즉각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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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8 11:12:22
- 수정2025-03-28 11:15:24

더불어민주당 ‘김건희·윤석열 100대 비리 의혹’ 국민특별검증단이 심우정 검찰총장 딸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심 총장 딸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민특검단 단장인 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검찰총장의 딸 특혜채용 의혹은 공수처에 수사를 맡기는 게 마땅하다”며 “이미 시민단체가 심 총장을 고발했다고 들었다, 국민특검단은 당 지도부와 상의해 필요하다면 심 총장 딸에 대한 공수처 고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민주당 김영배 의원도 “공수처는 즉시 압수수색하고 수사를 해야 한다, 증거 인멸의 시간을 주지 않아야 한다”며 공수처에 신속한 수사 착수를 촉구했습니다.
관련 의혹을 처음 제기한 같은 당 한정애 의원은 “무슨 근거로 외교부는 다른 사람은 통과하지 못한 바늘구멍 같은 채용 문턱을 심 총장 자녀에게는 열어준 것”이냐며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20만 명의 청년들은 이것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특검단 본부장을 맡은 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객관적인 잣대로 보더라도 심우정 총장은 당장 자진사퇴하고 수사받아야 하는 사안”이라며 “채용 비리가 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외통위 소속 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자격 요건이 미달됨에도 불구하고 국립외교원에 채용 합격한 사례가 있는데, 심 검찰총장 자녀”라며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심 씨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과해 현재 신원조사 단계에 있다”며 “채용 절차는 관련 법령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도 지난 25일 이와 관련해 대검찰청을 통해 입장문을 배포하고 딸 특혜 취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미 상세히 소명하고 검증을 거친 정상적 채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특검단 단장인 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검찰총장의 딸 특혜채용 의혹은 공수처에 수사를 맡기는 게 마땅하다”며 “이미 시민단체가 심 총장을 고발했다고 들었다, 국민특검단은 당 지도부와 상의해 필요하다면 심 총장 딸에 대한 공수처 고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민주당 김영배 의원도 “공수처는 즉시 압수수색하고 수사를 해야 한다, 증거 인멸의 시간을 주지 않아야 한다”며 공수처에 신속한 수사 착수를 촉구했습니다.
관련 의혹을 처음 제기한 같은 당 한정애 의원은 “무슨 근거로 외교부는 다른 사람은 통과하지 못한 바늘구멍 같은 채용 문턱을 심 총장 자녀에게는 열어준 것”이냐며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20만 명의 청년들은 이것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특검단 본부장을 맡은 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객관적인 잣대로 보더라도 심우정 총장은 당장 자진사퇴하고 수사받아야 하는 사안”이라며 “채용 비리가 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외통위 소속 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자격 요건이 미달됨에도 불구하고 국립외교원에 채용 합격한 사례가 있는데, 심 검찰총장 자녀”라며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심 씨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과해 현재 신원조사 단계에 있다”며 “채용 절차는 관련 법령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도 지난 25일 이와 관련해 대검찰청을 통해 입장문을 배포하고 딸 특혜 취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미 상세히 소명하고 검증을 거친 정상적 채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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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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