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붙잡은 산불 진화대원들…“태권도 발차기 생각하시면 된다” [지금뉴스]
입력 2025.03.28 (18:44)
수정 2025.03.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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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28일) 경남 산청 산불현장지휘소를 찾았습니다.
산림청 공중진화대원들은 "건의할 것이 있다"면서 이재명 대표와 8분 정도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들은 인원 확충과 교육 훈련, 처우 개선 등을 요청했습니다.
이 대표가 "산불 진화는 아주 특정한 시기에 다 몰려 있는데 나머지 기간이 인력 낭비 아니냐 우려들이 있다"고 말하자, 산림청 공중진화대원은 '태권도 발차기'에 빗대 자신들의 업무를 설명했습니다.
한 진화대원은 "어떤 사람이 1년 동안 태권도를 해서 발차기가 제대로 나올리가 있겠느냐"면서 "저희는 몸으로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숙달 반복 훈련이 전혀 안 돼 있는 상황에서 (산에) 올라가는 것과 꾸준하게 숙달 반복 훈련을 해서 올라가는 거는 전혀 다르고, 대처하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질문하고 메모하며, 이들의 말을 들었습니다.
영상에 담았습니다.
산림청 공중진화대원들은 "건의할 것이 있다"면서 이재명 대표와 8분 정도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들은 인원 확충과 교육 훈련, 처우 개선 등을 요청했습니다.
이 대표가 "산불 진화는 아주 특정한 시기에 다 몰려 있는데 나머지 기간이 인력 낭비 아니냐 우려들이 있다"고 말하자, 산림청 공중진화대원은 '태권도 발차기'에 빗대 자신들의 업무를 설명했습니다.
한 진화대원은 "어떤 사람이 1년 동안 태권도를 해서 발차기가 제대로 나올리가 있겠느냐"면서 "저희는 몸으로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숙달 반복 훈련이 전혀 안 돼 있는 상황에서 (산에) 올라가는 것과 꾸준하게 숙달 반복 훈련을 해서 올라가는 거는 전혀 다르고, 대처하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질문하고 메모하며, 이들의 말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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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28 18:44:3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28일) 경남 산청 산불현장지휘소를 찾았습니다.
산림청 공중진화대원들은 "건의할 것이 있다"면서 이재명 대표와 8분 정도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들은 인원 확충과 교육 훈련, 처우 개선 등을 요청했습니다.
이 대표가 "산불 진화는 아주 특정한 시기에 다 몰려 있는데 나머지 기간이 인력 낭비 아니냐 우려들이 있다"고 말하자, 산림청 공중진화대원은 '태권도 발차기'에 빗대 자신들의 업무를 설명했습니다.
한 진화대원은 "어떤 사람이 1년 동안 태권도를 해서 발차기가 제대로 나올리가 있겠느냐"면서 "저희는 몸으로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숙달 반복 훈련이 전혀 안 돼 있는 상황에서 (산에) 올라가는 것과 꾸준하게 숙달 반복 훈련을 해서 올라가는 거는 전혀 다르고, 대처하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질문하고 메모하며, 이들의 말을 들었습니다.
영상에 담았습니다.
산림청 공중진화대원들은 "건의할 것이 있다"면서 이재명 대표와 8분 정도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들은 인원 확충과 교육 훈련, 처우 개선 등을 요청했습니다.
이 대표가 "산불 진화는 아주 특정한 시기에 다 몰려 있는데 나머지 기간이 인력 낭비 아니냐 우려들이 있다"고 말하자, 산림청 공중진화대원은 '태권도 발차기'에 빗대 자신들의 업무를 설명했습니다.
한 진화대원은 "어떤 사람이 1년 동안 태권도를 해서 발차기가 제대로 나올리가 있겠느냐"면서 "저희는 몸으로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숙달 반복 훈련이 전혀 안 돼 있는 상황에서 (산에) 올라가는 것과 꾸준하게 숙달 반복 훈련을 해서 올라가는 거는 전혀 다르고, 대처하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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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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