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통령 그린란드 방문…“덴마크보다 미국 안보우산이 나을 것”
입력 2025.03.29 (07:13)
수정 2025.03.2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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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로 편입시키겠다는 희망을 거듭 언급하는 가운데 밴스 부통령이 그린란드를 방문했습니다.
덴마크가 그동안 그린란드를 위해 제 역할을 못했다고 비난하고, 안보를 위해 미국과 협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베를린 조빛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JD 밴스 미국 부통령 부부가 현지시각 28일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에 도착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에너지장관 등 대표단을 이끌고 '안보시찰' 하기 위해서입니다.
밴스 부통령은 그린란드 최북단의 미 우주기지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편입 계획은 안보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간 덴마크가 그린란드에 안보 투자를 제대로 안했다며 미국과 손을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JD 밴스/미국 부통령 : "러시아와 중국의 그린란드 침범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덴마크보다 미국의 안보우산 아래에 있는 것이 훨씬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린란드를 향해선 자결권을 존중한다며 경제적으로도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이날 새롭게 들어선 그린란드 연립 정부는 미국 편입 주장을 일축하면서도 대화에는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옌스-프레데리크 니엘센/그린란드 신임총리 : "(가까운 동맹은) 물론 덴마크이고, 미국도 있지만, 문제는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 모두와 대화를 나눠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그린란드가 국제 안보를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을 거듭 폈습니다.
북극 패권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밴스 부통령의 그린란드 방문에 하루 앞서, 북극 도시 무르만스크를 방문해 북극에서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겠다며 군사력을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자료조사:이승구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로 편입시키겠다는 희망을 거듭 언급하는 가운데 밴스 부통령이 그린란드를 방문했습니다.
덴마크가 그동안 그린란드를 위해 제 역할을 못했다고 비난하고, 안보를 위해 미국과 협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베를린 조빛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JD 밴스 미국 부통령 부부가 현지시각 28일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에 도착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에너지장관 등 대표단을 이끌고 '안보시찰' 하기 위해서입니다.
밴스 부통령은 그린란드 최북단의 미 우주기지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편입 계획은 안보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간 덴마크가 그린란드에 안보 투자를 제대로 안했다며 미국과 손을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JD 밴스/미국 부통령 : "러시아와 중국의 그린란드 침범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덴마크보다 미국의 안보우산 아래에 있는 것이 훨씬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린란드를 향해선 자결권을 존중한다며 경제적으로도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이날 새롭게 들어선 그린란드 연립 정부는 미국 편입 주장을 일축하면서도 대화에는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옌스-프레데리크 니엘센/그린란드 신임총리 : "(가까운 동맹은) 물론 덴마크이고, 미국도 있지만, 문제는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 모두와 대화를 나눠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그린란드가 국제 안보를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을 거듭 폈습니다.
북극 패권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밴스 부통령의 그린란드 방문에 하루 앞서, 북극 도시 무르만스크를 방문해 북극에서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겠다며 군사력을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자료조사:이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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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부통령 그린란드 방문…“덴마크보다 미국 안보우산이 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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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9 07:13:09
- 수정2025-03-29 07:35:10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로 편입시키겠다는 희망을 거듭 언급하는 가운데 밴스 부통령이 그린란드를 방문했습니다.
덴마크가 그동안 그린란드를 위해 제 역할을 못했다고 비난하고, 안보를 위해 미국과 협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베를린 조빛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JD 밴스 미국 부통령 부부가 현지시각 28일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에 도착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에너지장관 등 대표단을 이끌고 '안보시찰' 하기 위해서입니다.
밴스 부통령은 그린란드 최북단의 미 우주기지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편입 계획은 안보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간 덴마크가 그린란드에 안보 투자를 제대로 안했다며 미국과 손을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JD 밴스/미국 부통령 : "러시아와 중국의 그린란드 침범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덴마크보다 미국의 안보우산 아래에 있는 것이 훨씬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린란드를 향해선 자결권을 존중한다며 경제적으로도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이날 새롭게 들어선 그린란드 연립 정부는 미국 편입 주장을 일축하면서도 대화에는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옌스-프레데리크 니엘센/그린란드 신임총리 : "(가까운 동맹은) 물론 덴마크이고, 미국도 있지만, 문제는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 모두와 대화를 나눠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그린란드가 국제 안보를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을 거듭 폈습니다.
북극 패권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밴스 부통령의 그린란드 방문에 하루 앞서, 북극 도시 무르만스크를 방문해 북극에서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겠다며 군사력을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자료조사:이승구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로 편입시키겠다는 희망을 거듭 언급하는 가운데 밴스 부통령이 그린란드를 방문했습니다.
덴마크가 그동안 그린란드를 위해 제 역할을 못했다고 비난하고, 안보를 위해 미국과 협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베를린 조빛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JD 밴스 미국 부통령 부부가 현지시각 28일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에 도착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에너지장관 등 대표단을 이끌고 '안보시찰' 하기 위해서입니다.
밴스 부통령은 그린란드 최북단의 미 우주기지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편입 계획은 안보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간 덴마크가 그린란드에 안보 투자를 제대로 안했다며 미국과 손을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JD 밴스/미국 부통령 : "러시아와 중국의 그린란드 침범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덴마크보다 미국의 안보우산 아래에 있는 것이 훨씬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린란드를 향해선 자결권을 존중한다며 경제적으로도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이날 새롭게 들어선 그린란드 연립 정부는 미국 편입 주장을 일축하면서도 대화에는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옌스-프레데리크 니엘센/그린란드 신임총리 : "(가까운 동맹은) 물론 덴마크이고, 미국도 있지만, 문제는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 모두와 대화를 나눠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그린란드가 국제 안보를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을 거듭 폈습니다.
북극 패권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밴스 부통령의 그린란드 방문에 하루 앞서, 북극 도시 무르만스크를 방문해 북극에서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겠다며 군사력을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자료조사:이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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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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