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재입국 과정 문제 발생 우려에 미 영주권자 외국 여행 꺼려”
입력 2025.03.31 (09:54)
수정 2025.03.3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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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영주권자 가운데 외국 여행을 취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각 30일 보도했습니다.
이런 현상은 여행을 마치고 미국에 재입국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컬럼비아대의 친팔레스타인 시위와 관련해 영주권을 가진 학생 2명에 대한 추방을 시도했습니다.
또한 한 독일 출신 영주권자는 미국에 재입국하는 과정에서 영주권 포기 서류에 서명하도록 강요받은 뒤 구금됐습니다.
이 영주권자는 팔레스타인 시위와는 무관하지만, 음주운전 유죄판결 기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한 이민 변호사는 “영주권자들이 완전히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라며 “심지어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까지 ‘난 여행해도 되느냐’는 질문을 할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1,280만 명에 달하는 미국 영주권자는 투표만 할 수 없을 뿐 사실상 시민권자와 동일한 권리를 행사해왔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영주권자에 대한 정의 자체가 달라지는 양상입니다.
JD 밴스 부통령은 최근 컬럼비아대 영주권자 학생의 체포와 관련해 “영주권자라도 미국에 무기한으로 머물 권리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영주권 발급 절차의 속도도 늦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 카토연구소의 이민정책 담당자 데이비드 비어는 “트럼프 행정부는 시민권자가 아니라면 모두 동일한 취급을 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다”며 “정부가 바라는 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체포하고 추방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런 현상은 여행을 마치고 미국에 재입국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컬럼비아대의 친팔레스타인 시위와 관련해 영주권을 가진 학생 2명에 대한 추방을 시도했습니다.
또한 한 독일 출신 영주권자는 미국에 재입국하는 과정에서 영주권 포기 서류에 서명하도록 강요받은 뒤 구금됐습니다.
이 영주권자는 팔레스타인 시위와는 무관하지만, 음주운전 유죄판결 기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한 이민 변호사는 “영주권자들이 완전히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라며 “심지어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까지 ‘난 여행해도 되느냐’는 질문을 할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1,280만 명에 달하는 미국 영주권자는 투표만 할 수 없을 뿐 사실상 시민권자와 동일한 권리를 행사해왔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영주권자에 대한 정의 자체가 달라지는 양상입니다.
JD 밴스 부통령은 최근 컬럼비아대 영주권자 학생의 체포와 관련해 “영주권자라도 미국에 무기한으로 머물 권리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영주권 발급 절차의 속도도 늦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 카토연구소의 이민정책 담당자 데이비드 비어는 “트럼프 행정부는 시민권자가 아니라면 모두 동일한 취급을 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다”며 “정부가 바라는 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체포하고 추방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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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P “재입국 과정 문제 발생 우려에 미 영주권자 외국 여행 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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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31 09:54:42
- 수정2025-03-31 09:55:50

최근 미국 영주권자 가운데 외국 여행을 취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각 30일 보도했습니다.
이런 현상은 여행을 마치고 미국에 재입국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컬럼비아대의 친팔레스타인 시위와 관련해 영주권을 가진 학생 2명에 대한 추방을 시도했습니다.
또한 한 독일 출신 영주권자는 미국에 재입국하는 과정에서 영주권 포기 서류에 서명하도록 강요받은 뒤 구금됐습니다.
이 영주권자는 팔레스타인 시위와는 무관하지만, 음주운전 유죄판결 기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한 이민 변호사는 “영주권자들이 완전히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라며 “심지어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까지 ‘난 여행해도 되느냐’는 질문을 할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1,280만 명에 달하는 미국 영주권자는 투표만 할 수 없을 뿐 사실상 시민권자와 동일한 권리를 행사해왔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영주권자에 대한 정의 자체가 달라지는 양상입니다.
JD 밴스 부통령은 최근 컬럼비아대 영주권자 학생의 체포와 관련해 “영주권자라도 미국에 무기한으로 머물 권리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영주권 발급 절차의 속도도 늦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 카토연구소의 이민정책 담당자 데이비드 비어는 “트럼프 행정부는 시민권자가 아니라면 모두 동일한 취급을 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다”며 “정부가 바라는 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체포하고 추방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런 현상은 여행을 마치고 미국에 재입국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컬럼비아대의 친팔레스타인 시위와 관련해 영주권을 가진 학생 2명에 대한 추방을 시도했습니다.
또한 한 독일 출신 영주권자는 미국에 재입국하는 과정에서 영주권 포기 서류에 서명하도록 강요받은 뒤 구금됐습니다.
이 영주권자는 팔레스타인 시위와는 무관하지만, 음주운전 유죄판결 기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한 이민 변호사는 “영주권자들이 완전히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라며 “심지어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까지 ‘난 여행해도 되느냐’는 질문을 할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1,280만 명에 달하는 미국 영주권자는 투표만 할 수 없을 뿐 사실상 시민권자와 동일한 권리를 행사해왔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영주권자에 대한 정의 자체가 달라지는 양상입니다.
JD 밴스 부통령은 최근 컬럼비아대 영주권자 학생의 체포와 관련해 “영주권자라도 미국에 무기한으로 머물 권리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영주권 발급 절차의 속도도 늦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 카토연구소의 이민정책 담당자 데이비드 비어는 “트럼프 행정부는 시민권자가 아니라면 모두 동일한 취급을 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다”며 “정부가 바라는 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체포하고 추방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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