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국세 수입 2.3조 증가…“성과급·주택 거래 영향”
입력 2025.03.31 (11:00)
수정 2025.03.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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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 3천억 원 늘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31일) 발표한 '2월 국세 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달 국세 수입은 14조 3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조 3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누적 세수는 61조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조 9천억 원 더 걷혔습니다.
2월 세수 증가분은 대부분 소득세에서 나왔습니다.
성과급 지급 확대와 주택거래량 증가 등으로 근로소득세와 양도소득세가 모두 증가해 지난해 2월보다 2조 원 더 걷혔습니다.
부가가치세는 수입액이 늘면서 천억 원 증가했고, 법인세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상속세와 증여세는 사망자 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3천억 원 더 걷혔습니다.
반면 증권거래세는 증권 거래대금이 감소하면서 3천억 원 덜 들어왔습니다.
현재까지의 국세 수입(2월 누계)이 올해 목표한 예산상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9%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5년간 2월까지 걷힌 국세 수입 비중인 16.8%보다 0.9% 낮은 수치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기획재정부가 오늘(31일) 발표한 '2월 국세 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달 국세 수입은 14조 3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조 3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누적 세수는 61조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조 9천억 원 더 걷혔습니다.
2월 세수 증가분은 대부분 소득세에서 나왔습니다.
성과급 지급 확대와 주택거래량 증가 등으로 근로소득세와 양도소득세가 모두 증가해 지난해 2월보다 2조 원 더 걷혔습니다.
부가가치세는 수입액이 늘면서 천억 원 증가했고, 법인세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상속세와 증여세는 사망자 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3천억 원 더 걷혔습니다.
반면 증권거래세는 증권 거래대금이 감소하면서 3천억 원 덜 들어왔습니다.
현재까지의 국세 수입(2월 누계)이 올해 목표한 예산상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9%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5년간 2월까지 걷힌 국세 수입 비중인 16.8%보다 0.9% 낮은 수치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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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국세 수입 2.3조 증가…“성과급·주택 거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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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31 11:00:12
- 수정2025-03-31 11:08:05

지난 2월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 3천억 원 늘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31일) 발표한 '2월 국세 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달 국세 수입은 14조 3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조 3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누적 세수는 61조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조 9천억 원 더 걷혔습니다.
2월 세수 증가분은 대부분 소득세에서 나왔습니다.
성과급 지급 확대와 주택거래량 증가 등으로 근로소득세와 양도소득세가 모두 증가해 지난해 2월보다 2조 원 더 걷혔습니다.
부가가치세는 수입액이 늘면서 천억 원 증가했고, 법인세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상속세와 증여세는 사망자 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3천억 원 더 걷혔습니다.
반면 증권거래세는 증권 거래대금이 감소하면서 3천억 원 덜 들어왔습니다.
현재까지의 국세 수입(2월 누계)이 올해 목표한 예산상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9%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5년간 2월까지 걷힌 국세 수입 비중인 16.8%보다 0.9% 낮은 수치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기획재정부가 오늘(31일) 발표한 '2월 국세 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달 국세 수입은 14조 3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조 3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누적 세수는 61조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조 9천억 원 더 걷혔습니다.
2월 세수 증가분은 대부분 소득세에서 나왔습니다.
성과급 지급 확대와 주택거래량 증가 등으로 근로소득세와 양도소득세가 모두 증가해 지난해 2월보다 2조 원 더 걷혔습니다.
부가가치세는 수입액이 늘면서 천억 원 증가했고, 법인세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상속세와 증여세는 사망자 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3천억 원 더 걷혔습니다.
반면 증권거래세는 증권 거래대금이 감소하면서 3천억 원 덜 들어왔습니다.
현재까지의 국세 수입(2월 누계)이 올해 목표한 예산상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9%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5년간 2월까지 걷힌 국세 수입 비중인 16.8%보다 0.9% 낮은 수치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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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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