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차량 SUV 번호판 떼고 난폭운전 남성 입건…“경찰 두 명 부상”
입력 2025.03.31 (16:58)
수정 2025.03.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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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공유 플랫폼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빌려 난폭 운전을 하다가 경찰과 추격전까지 벌인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자동차 관리법 위반, 난폭운전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낮 차량 공유서비스로 SUV 차량을 빌린 후 전면 번호판을 임의로 제거하고 후면 번호판을 가린 채, 강변북로 영동대교 북단에서 4차로에서 1차로까지 급선회하는 등 난폭 운전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위험하게 운전하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잡았지만, 이 과정에서 경찰차 1대가 파손되고 탑승해 있던 경찰 두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마약을 했다고 진술했지만, 실제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고, 음주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A 씨의 보호자가 경찰 조사에서 “정신 병력이 있었고 최근 약을 먹지 않았다”고 진술했고, 이후 72시간 동안 보호 입원 조치가 내려져 정신과에 응급입원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교통과에서 자동차 관리법 위반, 난폭운전 혐의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자동차 관리법 위반, 난폭운전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낮 차량 공유서비스로 SUV 차량을 빌린 후 전면 번호판을 임의로 제거하고 후면 번호판을 가린 채, 강변북로 영동대교 북단에서 4차로에서 1차로까지 급선회하는 등 난폭 운전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위험하게 운전하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잡았지만, 이 과정에서 경찰차 1대가 파손되고 탑승해 있던 경찰 두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마약을 했다고 진술했지만, 실제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고, 음주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A 씨의 보호자가 경찰 조사에서 “정신 병력이 있었고 최근 약을 먹지 않았다”고 진술했고, 이후 72시간 동안 보호 입원 조치가 내려져 정신과에 응급입원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교통과에서 자동차 관리법 위반, 난폭운전 혐의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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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 차량 SUV 번호판 떼고 난폭운전 남성 입건…“경찰 두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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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31 16:58:38
- 수정2025-03-31 17:33:13

차량 공유 플랫폼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빌려 난폭 운전을 하다가 경찰과 추격전까지 벌인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자동차 관리법 위반, 난폭운전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낮 차량 공유서비스로 SUV 차량을 빌린 후 전면 번호판을 임의로 제거하고 후면 번호판을 가린 채, 강변북로 영동대교 북단에서 4차로에서 1차로까지 급선회하는 등 난폭 운전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위험하게 운전하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잡았지만, 이 과정에서 경찰차 1대가 파손되고 탑승해 있던 경찰 두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마약을 했다고 진술했지만, 실제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고, 음주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A 씨의 보호자가 경찰 조사에서 “정신 병력이 있었고 최근 약을 먹지 않았다”고 진술했고, 이후 72시간 동안 보호 입원 조치가 내려져 정신과에 응급입원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교통과에서 자동차 관리법 위반, 난폭운전 혐의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자동차 관리법 위반, 난폭운전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낮 차량 공유서비스로 SUV 차량을 빌린 후 전면 번호판을 임의로 제거하고 후면 번호판을 가린 채, 강변북로 영동대교 북단에서 4차로에서 1차로까지 급선회하는 등 난폭 운전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위험하게 운전하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잡았지만, 이 과정에서 경찰차 1대가 파손되고 탑승해 있던 경찰 두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마약을 했다고 진술했지만, 실제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고, 음주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A 씨의 보호자가 경찰 조사에서 “정신 병력이 있었고 최근 약을 먹지 않았다”고 진술했고, 이후 72시간 동안 보호 입원 조치가 내려져 정신과에 응급입원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교통과에서 자동차 관리법 위반, 난폭운전 혐의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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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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