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아 200원 올려요”…메가커피 너마저 [지금뉴스]

입력 2025.03.31 (17:22) 수정 2025.03.3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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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가성비' 커피 브랜드인 메가MGC커피가 다음 달 21일부터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주요 제품 가격을 200∼300원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 인상은 브랜드 출범 이후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가격은 기존 천500원에서 천700원으로 오르고 에스프레소 샷 추가는 한 샷당 600원으로 100원 오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천 원인 현재 가격이 유지됩니다.

회사 측은 "지난 한 해 동안 원두 가격을 좌우하는 국제 생두 시세가 두 배로 오르고 환율 폭등까지 이어져 원가 압박이 심화했다"고 가격 인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인 컴포즈커피와 더벤티도 앞서 제품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컴포즈커피는 지난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천500원에서 천800원으로 300원 올렸습니다.

더벤티는 이달 초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천800원에서 2천 원으로 200원 인상했습니다.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들도 가격을 올렸습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6일부터 레귤러 사이즈 기준 커피 제품 23종의 가격을 각 200원씩 인상했고, 스타벅스도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을 4700원으로 200원 올렸습니다.

파스쿠찌, 던킨 등도 지난달 커피 가격을 올리는 등 업체들의 커피 값 인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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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3-31 18: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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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가성비' 커피 브랜드인 메가MGC커피가 다음 달 21일부터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주요 제품 가격을 200∼300원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 인상은 브랜드 출범 이후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가격은 기존 천500원에서 천700원으로 오르고 에스프레소 샷 추가는 한 샷당 600원으로 100원 오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천 원인 현재 가격이 유지됩니다.

회사 측은 "지난 한 해 동안 원두 가격을 좌우하는 국제 생두 시세가 두 배로 오르고 환율 폭등까지 이어져 원가 압박이 심화했다"고 가격 인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인 컴포즈커피와 더벤티도 앞서 제품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컴포즈커피는 지난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천500원에서 천800원으로 300원 올렸습니다.

더벤티는 이달 초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천800원에서 2천 원으로 200원 인상했습니다.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들도 가격을 올렸습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6일부터 레귤러 사이즈 기준 커피 제품 23종의 가격을 각 200원씩 인상했고, 스타벅스도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을 4700원으로 200원 올렸습니다.

파스쿠찌, 던킨 등도 지난달 커피 가격을 올리는 등 업체들의 커피 값 인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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