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산불…피해 규모 1조 원 넘을 듯
입력 2025.04.01 (06:16)
수정 2025.04.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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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5개 시군을 초토화한 산불이 진화되면서 피해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피해 면적은 물론 전개 양상으로도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이번 산불.
피해 규모가 1조 원을 훌쩍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노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북 의성과 안동, 영양과 영덕까지 휩쓴 초대형 화재.
강한 바람을 타고 시속 8km가 넘는 속도로 걷잡을 수 없이 번졌습니다.
["어 온다 온다 온다!"]
1주일 만에 주불이 진화됐지만 남은 것은 잿더미뿐입니다.
산불이 집어삼킨 마을, 지붕이 내려앉아 골조만 앙상한 시설물을 공무원들이 둘러봅니다.
산불 피해 접수 내용과 실제 피해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겁니다.
[김동현/경북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팀장 : "농업시설, 축산시설물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농기계, 가축, 농작물 피해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경북 5개 시군의 산불 영향 구역은 45,000여 ha입니다.
9,000억 원 넘는 피해를 기록한 2022년 울진·삼척 산불의 약 2.8배 규몹니다.
이 때문에 피해액은 최소한 1조 원대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이며 농업시설 등 건물 5,000채도 불탔고 각종 문화재도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농경지 3,300여 ha, 심지어 수산 분야까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철우/경상북도지사 : "4월6일까지 피해 조사를 마치고 정부의 추경을 한다니까 추경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빠르게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때 3만 명 넘게 대피했고 아직 3,000여 명이 임시 시설에 머물고 있는 상황.
정부와 지자체는 이재민과 귀가한 주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통신과 전기, 수도 등 필수 기반 시설 복구부터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경북 5개 시군을 초토화한 산불이 진화되면서 피해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피해 면적은 물론 전개 양상으로도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이번 산불.
피해 규모가 1조 원을 훌쩍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노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북 의성과 안동, 영양과 영덕까지 휩쓴 초대형 화재.
강한 바람을 타고 시속 8km가 넘는 속도로 걷잡을 수 없이 번졌습니다.
["어 온다 온다 온다!"]
1주일 만에 주불이 진화됐지만 남은 것은 잿더미뿐입니다.
산불이 집어삼킨 마을, 지붕이 내려앉아 골조만 앙상한 시설물을 공무원들이 둘러봅니다.
산불 피해 접수 내용과 실제 피해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겁니다.
[김동현/경북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팀장 : "농업시설, 축산시설물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농기계, 가축, 농작물 피해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경북 5개 시군의 산불 영향 구역은 45,000여 ha입니다.
9,000억 원 넘는 피해를 기록한 2022년 울진·삼척 산불의 약 2.8배 규몹니다.
이 때문에 피해액은 최소한 1조 원대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이며 농업시설 등 건물 5,000채도 불탔고 각종 문화재도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농경지 3,300여 ha, 심지어 수산 분야까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철우/경상북도지사 : "4월6일까지 피해 조사를 마치고 정부의 추경을 한다니까 추경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빠르게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때 3만 명 넘게 대피했고 아직 3,000여 명이 임시 시설에 머물고 있는 상황.
정부와 지자체는 이재민과 귀가한 주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통신과 전기, 수도 등 필수 기반 시설 복구부터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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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악의 산불…피해 규모 1조 원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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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1 06:16:46
- 수정2025-04-01 08:01:49

[앵커]
경북 5개 시군을 초토화한 산불이 진화되면서 피해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피해 면적은 물론 전개 양상으로도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이번 산불.
피해 규모가 1조 원을 훌쩍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노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북 의성과 안동, 영양과 영덕까지 휩쓴 초대형 화재.
강한 바람을 타고 시속 8km가 넘는 속도로 걷잡을 수 없이 번졌습니다.
["어 온다 온다 온다!"]
1주일 만에 주불이 진화됐지만 남은 것은 잿더미뿐입니다.
산불이 집어삼킨 마을, 지붕이 내려앉아 골조만 앙상한 시설물을 공무원들이 둘러봅니다.
산불 피해 접수 내용과 실제 피해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겁니다.
[김동현/경북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팀장 : "농업시설, 축산시설물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농기계, 가축, 농작물 피해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경북 5개 시군의 산불 영향 구역은 45,000여 ha입니다.
9,000억 원 넘는 피해를 기록한 2022년 울진·삼척 산불의 약 2.8배 규몹니다.
이 때문에 피해액은 최소한 1조 원대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이며 농업시설 등 건물 5,000채도 불탔고 각종 문화재도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농경지 3,300여 ha, 심지어 수산 분야까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철우/경상북도지사 : "4월6일까지 피해 조사를 마치고 정부의 추경을 한다니까 추경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빠르게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때 3만 명 넘게 대피했고 아직 3,000여 명이 임시 시설에 머물고 있는 상황.
정부와 지자체는 이재민과 귀가한 주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통신과 전기, 수도 등 필수 기반 시설 복구부터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경북 5개 시군을 초토화한 산불이 진화되면서 피해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피해 면적은 물론 전개 양상으로도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이번 산불.
피해 규모가 1조 원을 훌쩍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노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북 의성과 안동, 영양과 영덕까지 휩쓴 초대형 화재.
강한 바람을 타고 시속 8km가 넘는 속도로 걷잡을 수 없이 번졌습니다.
["어 온다 온다 온다!"]
1주일 만에 주불이 진화됐지만 남은 것은 잿더미뿐입니다.
산불이 집어삼킨 마을, 지붕이 내려앉아 골조만 앙상한 시설물을 공무원들이 둘러봅니다.
산불 피해 접수 내용과 실제 피해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겁니다.
[김동현/경북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팀장 : "농업시설, 축산시설물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농기계, 가축, 농작물 피해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경북 5개 시군의 산불 영향 구역은 45,000여 ha입니다.
9,000억 원 넘는 피해를 기록한 2022년 울진·삼척 산불의 약 2.8배 규몹니다.
이 때문에 피해액은 최소한 1조 원대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이며 농업시설 등 건물 5,000채도 불탔고 각종 문화재도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농경지 3,300여 ha, 심지어 수산 분야까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철우/경상북도지사 : "4월6일까지 피해 조사를 마치고 정부의 추경을 한다니까 추경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빠르게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때 3만 명 넘게 대피했고 아직 3,000여 명이 임시 시설에 머물고 있는 상황.
정부와 지자체는 이재민과 귀가한 주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통신과 전기, 수도 등 필수 기반 시설 복구부터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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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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