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테슬라 등 미국 기술주 하락하다 반발 매수에 낙폭 줄여

입력 2025.04.01 (06:26) 수정 2025.04.0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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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요 기술주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를 이틀 앞두고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반발 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습니다.

현지시각 지난달 31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81% 내린 107.6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는 1.61% 하락하며 259.3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한때 전 거래일보다 20달러 떨어진 243달러대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각각 2%와 3% 이상 떨어졌던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의 주가도 1%대 하락으로 마감했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대형 기술주는 현지시각 4월 2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장 초반 크게 떨어졌으나, 관세 전쟁 등으로 최근 계속된 하락 속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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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1 06:26:43
    • 수정2025-04-01 08:32:36
    국제
미국의 주요 기술주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를 이틀 앞두고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반발 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습니다.

현지시각 지난달 31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81% 내린 107.6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는 1.61% 하락하며 259.3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한때 전 거래일보다 20달러 떨어진 243달러대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각각 2%와 3% 이상 떨어졌던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의 주가도 1%대 하락으로 마감했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대형 기술주는 현지시각 4월 2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장 초반 크게 떨어졌으나, 관세 전쟁 등으로 최근 계속된 하락 속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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