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행 “북한의 도발 시나리오 예측해 철저히 대비해야”

입력 2025.04.01 (17:05) 수정 2025.04.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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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군부대를 찾아 “북한이 감행할 수 있는 모든 도발 시나리오를 예측하여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오늘(1일) 오후 경기 파주시에 있는 육군 1사단과 JSA 경비대대를 찾아 “최근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대행은 “북한은 핵미사일 개발에 몰두하며 미사일 발사·사이버 공격·GPS 전파 교란 등 위협적인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비무장지대를 포함한 지·해·공 전역에서 호전적인 활동으로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러시아와 불법적인 군사 협력을 통해 현대전 전술을 익히고, 무기 성능을 개발하며 새로운 양상의 대남 도발을 획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여 적 도발을 억제하고 적 도발 시에는 압도적으로 대응해 도발 의지를 분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 대행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군 본연의 사명”이라며, 장병들이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복지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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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1 17:05:21
    • 수정2025-04-01 17:10:02
    정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군부대를 찾아 “북한이 감행할 수 있는 모든 도발 시나리오를 예측하여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오늘(1일) 오후 경기 파주시에 있는 육군 1사단과 JSA 경비대대를 찾아 “최근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대행은 “북한은 핵미사일 개발에 몰두하며 미사일 발사·사이버 공격·GPS 전파 교란 등 위협적인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비무장지대를 포함한 지·해·공 전역에서 호전적인 활동으로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러시아와 불법적인 군사 협력을 통해 현대전 전술을 익히고, 무기 성능을 개발하며 새로운 양상의 대남 도발을 획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여 적 도발을 억제하고 적 도발 시에는 압도적으로 대응해 도발 의지를 분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 대행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군 본연의 사명”이라며, 장병들이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복지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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