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서 각목으로 행인들 ‘묻지마 폭행’한 남성 입건
입력 2025.04.01 (19:37)
수정 2025.04.0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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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의 길거리에서 이유 없이 행인들을 각목으로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폭행,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로 20살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6일 밤 11시 45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대입구역 인근 길거리에서 행인을 각목으로 때리거나 인근 약국으로 들어가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에게 피해를 당한 사람은 행인 등 모두 4명인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들은 심하게 멍이 들거나 머리에 피가 나는 상처를 입어 각각 전치 2주의 병원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영장을 기각하면서 불구속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진단서를 제출하는 대로 A 씨에게 상해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피해자 제공]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폭행,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로 20살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6일 밤 11시 45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대입구역 인근 길거리에서 행인을 각목으로 때리거나 인근 약국으로 들어가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에게 피해를 당한 사람은 행인 등 모두 4명인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들은 심하게 멍이 들거나 머리에 피가 나는 상처를 입어 각각 전치 2주의 병원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영장을 기각하면서 불구속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진단서를 제출하는 대로 A 씨에게 상해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피해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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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01 19:49:39

인천 송도의 길거리에서 이유 없이 행인들을 각목으로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폭행,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로 20살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6일 밤 11시 45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대입구역 인근 길거리에서 행인을 각목으로 때리거나 인근 약국으로 들어가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에게 피해를 당한 사람은 행인 등 모두 4명인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들은 심하게 멍이 들거나 머리에 피가 나는 상처를 입어 각각 전치 2주의 병원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영장을 기각하면서 불구속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진단서를 제출하는 대로 A 씨에게 상해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피해자 제공]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폭행,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로 20살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6일 밤 11시 45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대입구역 인근 길거리에서 행인을 각목으로 때리거나 인근 약국으로 들어가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에게 피해를 당한 사람은 행인 등 모두 4명인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들은 심하게 멍이 들거나 머리에 피가 나는 상처를 입어 각각 전치 2주의 병원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영장을 기각하면서 불구속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진단서를 제출하는 대로 A 씨에게 상해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피해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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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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