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행 ‘승복’ 촉구…“정치인들, 자극 발언 삼가달라”

입력 2025.04.02 (14:05) 수정 2025.04.02 (14: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대해 "어떤 결정도 받아들여야 한다"며 승복을 촉구했습니다.

정치권에는 자극적인 발언을 삼가달라고 당부했고, 불법·폭력 행위엔 관용 없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이틀 앞두고, 한덕수 권한대행이 헌재 결정에 대한 승복을 촉구했습니다.

법치주의 원칙에 따라 어떤 결정도 차분하고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치권을 향해 불법시위와 폭력을 자극하고 유도할 수 있는 발언들을 삼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공동체의 안정과 생존을 우선해야 할 때입니다. 분열과 갈등보다는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한 대행은 선고 당일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안전과 질서유지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불법적이거나 폭력적인 행위는 결단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시설 파괴나 폭행 등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는 현행범 체포 원칙과 무관용 원칙으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 "집회·시위에 참여하시는 국민들께서는 평화롭게 의사를 표현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경찰은 선고 당일 0시부터 갑호 비상을 발령해 주요 기관과 시설마다 인력을 배치하고, 행정안전부는 현장 상황에 맞게 지하철 무정차 운행 등의 대응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도 안국역 등 인파 밀집 예상 지역에 현장 대응 인력을 투입해 안전 사고 예방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이형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 대행 ‘승복’ 촉구…“정치인들, 자극 발언 삼가달라”
    • 입력 2025-04-02 14:05:10
    • 수정2025-04-02 14:23:19
    뉴스2
[앵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대해 "어떤 결정도 받아들여야 한다"며 승복을 촉구했습니다.

정치권에는 자극적인 발언을 삼가달라고 당부했고, 불법·폭력 행위엔 관용 없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이틀 앞두고, 한덕수 권한대행이 헌재 결정에 대한 승복을 촉구했습니다.

법치주의 원칙에 따라 어떤 결정도 차분하고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치권을 향해 불법시위와 폭력을 자극하고 유도할 수 있는 발언들을 삼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공동체의 안정과 생존을 우선해야 할 때입니다. 분열과 갈등보다는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한 대행은 선고 당일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안전과 질서유지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불법적이거나 폭력적인 행위는 결단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시설 파괴나 폭행 등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는 현행범 체포 원칙과 무관용 원칙으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 "집회·시위에 참여하시는 국민들께서는 평화롭게 의사를 표현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경찰은 선고 당일 0시부터 갑호 비상을 발령해 주요 기관과 시설마다 인력을 배치하고, 행정안전부는 현장 상황에 맞게 지하철 무정차 운행 등의 대응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도 안국역 등 인파 밀집 예상 지역에 현장 대응 인력을 투입해 안전 사고 예방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이형주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