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세종안성 고속도로 사고’ 시공사·발주처 관계자 등 4명 입건

입력 2025.04.02 (14:21) 수정 2025.04.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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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세종안성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시공사 관계자와 발주처 관계자 등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추가 입건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어제(1일) 사고 현장의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직원 2명과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 직원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현장 관리와 감독 의무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입건된 관계자는 하청업체, 시공사, 발주처 관계자 등 7명으로 이들 모두 출국금지 된 상태입니다.

앞서 지난 2월 25일 오전 9시 50분쯤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세종 안성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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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2 14:21:22
    • 수정2025-04-02 14:23:28
    사회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세종안성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시공사 관계자와 발주처 관계자 등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추가 입건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어제(1일) 사고 현장의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직원 2명과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 직원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현장 관리와 감독 의무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입건된 관계자는 하청업체, 시공사, 발주처 관계자 등 7명으로 이들 모두 출국금지 된 상태입니다.

앞서 지난 2월 25일 오전 9시 50분쯤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세종 안성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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