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난민촌 공습…“19명 사망”
입력 2025.04.02 (21:09)
수정 2025.04.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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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난민촌을 공습해 19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 시각 2일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지구의 민방위대는 이날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지역에 있는 유엔 건물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으며 19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하마스 대원들이 숨은 자발리아 지역의 지휘통제센터를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 단지는 하마스의 자발리아 대대가 이스라엘 민간인과 군을 겨냥해 테러 공격을 계획하는 데 사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가자지구 공습을 재개한 뒤 지상군을 투입하는 등 하마스 소탕을 위한 군사작전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이스라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가자지구에 억류된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자 에단 알렉산더 등 생존 인질 10여명이 석방되는 조건으로 40일간 휴전을 재개하는 방안을 중재국을 통해 하마스에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지구의 민방위대는 이날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지역에 있는 유엔 건물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으며 19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하마스 대원들이 숨은 자발리아 지역의 지휘통제센터를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 단지는 하마스의 자발리아 대대가 이스라엘 민간인과 군을 겨냥해 테러 공격을 계획하는 데 사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가자지구 공습을 재개한 뒤 지상군을 투입하는 등 하마스 소탕을 위한 군사작전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이스라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가자지구에 억류된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자 에단 알렉산더 등 생존 인질 10여명이 석방되는 조건으로 40일간 휴전을 재개하는 방안을 중재국을 통해 하마스에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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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02 21:11:15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난민촌을 공습해 19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 시각 2일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지구의 민방위대는 이날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지역에 있는 유엔 건물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으며 19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하마스 대원들이 숨은 자발리아 지역의 지휘통제센터를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 단지는 하마스의 자발리아 대대가 이스라엘 민간인과 군을 겨냥해 테러 공격을 계획하는 데 사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가자지구 공습을 재개한 뒤 지상군을 투입하는 등 하마스 소탕을 위한 군사작전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이스라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가자지구에 억류된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자 에단 알렉산더 등 생존 인질 10여명이 석방되는 조건으로 40일간 휴전을 재개하는 방안을 중재국을 통해 하마스에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지구의 민방위대는 이날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지역에 있는 유엔 건물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으며 19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하마스 대원들이 숨은 자발리아 지역의 지휘통제센터를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 단지는 하마스의 자발리아 대대가 이스라엘 민간인과 군을 겨냥해 테러 공격을 계획하는 데 사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가자지구 공습을 재개한 뒤 지상군을 투입하는 등 하마스 소탕을 위한 군사작전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이스라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가자지구에 억류된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자 에단 알렉산더 등 생존 인질 10여명이 석방되는 조건으로 40일간 휴전을 재개하는 방안을 중재국을 통해 하마스에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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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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