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탄핵 반대 집회 “헌재 규탄”…차례대로 해산
입력 2025.04.04 (11:44)
수정 2025.04.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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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있는 헌법재판소 인근 탄핵 반대 집회 현장으로 가 봅니다.
문예슬 기자, 선고 결과가 나온 뒤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제가 나와 있는 헌법재판소 인근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엔 오늘 오전부터 수백 명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나와 있는데요.
탄핵 선고 결과가 나오자 이들은 한동안 헌재 방향으로 몸을 돌려 "헌재를 강력 규탄한다", "폐쇄하라"며 소리치고, 일부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다만 큰 물리적 충돌 없이 현재는 자리를 정리하고, 질서있게 해산하고 있습니다.
앞서 선고 시간이 다가오자 지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탄핵 기각", "대통령 복귀"를 외치며 함성을 지르기도 했는데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결정문을 낭독하기 시작하자, "인정할 수 없다, 용납할 수 없다"며 "모든 책임을 묻겠다"는 사회자의 발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앞서 선고 결과 시간이 가까워지고 집회 참가 인원이 늘어나면서, 선고 이후 헌법재판소 인근으로 지지자들이 몰려 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선고가 시작되면서 경찰은 헌재 방향 출입 통로에 경력을 추가하고 소화기를 배치했고, 소방 구급대도 시위대 가까이 위치하는 등 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현재 이곳부터 헌재 인근까지는 여러 겹의 경찰 버스와 방호벽 등으로 막혀 '진공 상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국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있는 헌법재판소 인근 탄핵 반대 집회 현장으로 가 봅니다.
문예슬 기자, 선고 결과가 나온 뒤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제가 나와 있는 헌법재판소 인근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엔 오늘 오전부터 수백 명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나와 있는데요.
탄핵 선고 결과가 나오자 이들은 한동안 헌재 방향으로 몸을 돌려 "헌재를 강력 규탄한다", "폐쇄하라"며 소리치고, 일부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다만 큰 물리적 충돌 없이 현재는 자리를 정리하고, 질서있게 해산하고 있습니다.
앞서 선고 시간이 다가오자 지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탄핵 기각", "대통령 복귀"를 외치며 함성을 지르기도 했는데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결정문을 낭독하기 시작하자, "인정할 수 없다, 용납할 수 없다"며 "모든 책임을 묻겠다"는 사회자의 발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앞서 선고 결과 시간이 가까워지고 집회 참가 인원이 늘어나면서, 선고 이후 헌법재판소 인근으로 지지자들이 몰려 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선고가 시작되면서 경찰은 헌재 방향 출입 통로에 경력을 추가하고 소화기를 배치했고, 소방 구급대도 시위대 가까이 위치하는 등 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현재 이곳부터 헌재 인근까지는 여러 겹의 경찰 버스와 방호벽 등으로 막혀 '진공 상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국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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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04 11: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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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있는 헌법재판소 인근 탄핵 반대 집회 현장으로 가 봅니다.
문예슬 기자, 선고 결과가 나온 뒤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제가 나와 있는 헌법재판소 인근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엔 오늘 오전부터 수백 명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나와 있는데요.
탄핵 선고 결과가 나오자 이들은 한동안 헌재 방향으로 몸을 돌려 "헌재를 강력 규탄한다", "폐쇄하라"며 소리치고, 일부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다만 큰 물리적 충돌 없이 현재는 자리를 정리하고, 질서있게 해산하고 있습니다.
앞서 선고 시간이 다가오자 지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탄핵 기각", "대통령 복귀"를 외치며 함성을 지르기도 했는데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결정문을 낭독하기 시작하자, "인정할 수 없다, 용납할 수 없다"며 "모든 책임을 묻겠다"는 사회자의 발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앞서 선고 결과 시간이 가까워지고 집회 참가 인원이 늘어나면서, 선고 이후 헌법재판소 인근으로 지지자들이 몰려 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선고가 시작되면서 경찰은 헌재 방향 출입 통로에 경력을 추가하고 소화기를 배치했고, 소방 구급대도 시위대 가까이 위치하는 등 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현재 이곳부터 헌재 인근까지는 여러 겹의 경찰 버스와 방호벽 등으로 막혀 '진공 상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국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있는 헌법재판소 인근 탄핵 반대 집회 현장으로 가 봅니다.
문예슬 기자, 선고 결과가 나온 뒤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제가 나와 있는 헌법재판소 인근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엔 오늘 오전부터 수백 명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나와 있는데요.
탄핵 선고 결과가 나오자 이들은 한동안 헌재 방향으로 몸을 돌려 "헌재를 강력 규탄한다", "폐쇄하라"며 소리치고, 일부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다만 큰 물리적 충돌 없이 현재는 자리를 정리하고, 질서있게 해산하고 있습니다.
앞서 선고 시간이 다가오자 지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탄핵 기각", "대통령 복귀"를 외치며 함성을 지르기도 했는데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결정문을 낭독하기 시작하자, "인정할 수 없다, 용납할 수 없다"며 "모든 책임을 묻겠다"는 사회자의 발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앞서 선고 결과 시간이 가까워지고 집회 참가 인원이 늘어나면서, 선고 이후 헌법재판소 인근으로 지지자들이 몰려 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선고가 시작되면서 경찰은 헌재 방향 출입 통로에 경력을 추가하고 소화기를 배치했고, 소방 구급대도 시위대 가까이 위치하는 등 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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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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