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비상계엄 해제 국민께 드리는 감사문’ 채택…4·19혁명 후 처음
입력 2025.04.04 (15:53)
수정 2025.04.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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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비상계엄을 해제한 대한민국 국민께 드리는 감사문’을 채택했습니다.
국회가 국민에게 보내는 감사문을 채택한 것은 1960년 4·19혁명 이후 처음입니다.
국회는 오늘(4일) 본회의를 열고 ‘12·3 윤석열 비상계엄을 해제한 대한민국 국민께 드리는 감사문에 대한 수정안’을 표결해 재석 187명 가운데 찬성 187명으로 가결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감사문은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 의지에 힘 입어 비상계엄이 해제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국회가 내란의 전모를 밝히고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수정안은 일부 자구 등을 수정한 내용입니다.
표결에 앞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제안 설명을 통해 “윤석열 파면은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수십 년 피땀으로 일궈온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장쾌한 승리”라며 “오늘과 내일의 대한민국을 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회가 국민에게 보내는 감사문을 채택한 것은 1960년 4·19혁명 이후 처음입니다.
국회는 오늘(4일) 본회의를 열고 ‘12·3 윤석열 비상계엄을 해제한 대한민국 국민께 드리는 감사문에 대한 수정안’을 표결해 재석 187명 가운데 찬성 187명으로 가결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감사문은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 의지에 힘 입어 비상계엄이 해제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국회가 내란의 전모를 밝히고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수정안은 일부 자구 등을 수정한 내용입니다.
표결에 앞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제안 설명을 통해 “윤석열 파면은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수십 년 피땀으로 일궈온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장쾌한 승리”라며 “오늘과 내일의 대한민국을 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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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비상계엄 해제 국민께 드리는 감사문’ 채택…4·19혁명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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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4 15:53:25
- 수정2025-04-04 16:03:30

국회가 ‘비상계엄을 해제한 대한민국 국민께 드리는 감사문’을 채택했습니다.
국회가 국민에게 보내는 감사문을 채택한 것은 1960년 4·19혁명 이후 처음입니다.
국회는 오늘(4일) 본회의를 열고 ‘12·3 윤석열 비상계엄을 해제한 대한민국 국민께 드리는 감사문에 대한 수정안’을 표결해 재석 187명 가운데 찬성 187명으로 가결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감사문은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 의지에 힘 입어 비상계엄이 해제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국회가 내란의 전모를 밝히고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수정안은 일부 자구 등을 수정한 내용입니다.
표결에 앞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제안 설명을 통해 “윤석열 파면은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수십 년 피땀으로 일궈온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장쾌한 승리”라며 “오늘과 내일의 대한민국을 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회가 국민에게 보내는 감사문을 채택한 것은 1960년 4·19혁명 이후 처음입니다.
국회는 오늘(4일) 본회의를 열고 ‘12·3 윤석열 비상계엄을 해제한 대한민국 국민께 드리는 감사문에 대한 수정안’을 표결해 재석 187명 가운데 찬성 187명으로 가결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감사문은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 의지에 힘 입어 비상계엄이 해제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국회가 내란의 전모를 밝히고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수정안은 일부 자구 등을 수정한 내용입니다.
표결에 앞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제안 설명을 통해 “윤석열 파면은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수십 년 피땀으로 일궈온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장쾌한 승리”라며 “오늘과 내일의 대한민국을 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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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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