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 산불 진화…“예초기 화재 비화 추정”

입력 2025.04.04 (17:21) 수정 2025.04.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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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산불이 2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청은 "오늘(4일) 오후 4시 35분쯤 전북 순창군 쌍치면 산불의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 당국은 현장에 헬기 2대와 차량 15대, 진화대원 240여 명을 투입해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전북도소방본부는 "인명 피해는 없으며, 임야 1ha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산불은 앞서 오후 2시 25분쯤 발생했습니다.

순창군은 불이 난 뒤 "인근 주민은 필요시 대피 바란다"는 재난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산림청은 "현재 예초기 화재가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며, "불씨 관리에 철저하게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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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순창 산불 진화…“예초기 화재 비화 추정”
    • 입력 2025-04-04 17:21:09
    • 수정2025-04-04 17:23:29
    전주
전북 순창 산불이 2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청은 "오늘(4일) 오후 4시 35분쯤 전북 순창군 쌍치면 산불의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 당국은 현장에 헬기 2대와 차량 15대, 진화대원 240여 명을 투입해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전북도소방본부는 "인명 피해는 없으며, 임야 1ha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산불은 앞서 오후 2시 25분쯤 발생했습니다.

순창군은 불이 난 뒤 "인근 주민은 필요시 대피 바란다"는 재난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산림청은 "현재 예초기 화재가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며, "불씨 관리에 철저하게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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