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쿠르드족 무장단체, 튀르키예 접경지서 철수 시작
입력 2025.04.05 (18:56)
수정 2025.04.0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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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족이 주도하는 시리아의 무장단체 시리아민주군(SDF)이 튀르키예 접경지에서 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5일(현지시각)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에 따르면 전날 시리아 북부 도시 알레포에서 SDF 병력을 실은 차량들이 과도정부 통제 속에 동쪽 유프라테스강 방면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3일 알레포에서는 과도정부와 SDF 사이 포로 교환을 통해 약 250명이 석방됐다고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달 시리아 과도정부와 SDF 측이 SDF 병력과 조직을 정규군으로 통합시키는 것에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튀르키예군과 쿠르드 무장단체가 충돌해온 시리아 북쪽 국경지대가 안정될지 주목됩니다.
튀르키예는 자국이 테러단체로 지정한 분리주의 무장단체 쿠르드노동자당(PKK)과 쿠르드민병대(YPG)가 SDF에 연계됐다고 보고 이들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수년째 이어왔습니다.
SDF는 13여년간 지속된 시리아 내전 동안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에 맞서 싸운 반군 세력 중 하나로, 튀르키예와 달리 미국은 SDF를 중동 내 이슬람국가(IS) 소탕전의 파트너로 여깁니다.
작년 12월 이슬람 무장단체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이 주도하는 공세로 알아사드 정권이 무너지고 과도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한동안 시리아 북동부에서 SDF와 친튀르키예 반군 세력의 무력 충돌이 계속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5일(현지시각)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에 따르면 전날 시리아 북부 도시 알레포에서 SDF 병력을 실은 차량들이 과도정부 통제 속에 동쪽 유프라테스강 방면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3일 알레포에서는 과도정부와 SDF 사이 포로 교환을 통해 약 250명이 석방됐다고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달 시리아 과도정부와 SDF 측이 SDF 병력과 조직을 정규군으로 통합시키는 것에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튀르키예군과 쿠르드 무장단체가 충돌해온 시리아 북쪽 국경지대가 안정될지 주목됩니다.
튀르키예는 자국이 테러단체로 지정한 분리주의 무장단체 쿠르드노동자당(PKK)과 쿠르드민병대(YPG)가 SDF에 연계됐다고 보고 이들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수년째 이어왔습니다.
SDF는 13여년간 지속된 시리아 내전 동안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에 맞서 싸운 반군 세력 중 하나로, 튀르키예와 달리 미국은 SDF를 중동 내 이슬람국가(IS) 소탕전의 파트너로 여깁니다.
작년 12월 이슬람 무장단체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이 주도하는 공세로 알아사드 정권이 무너지고 과도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한동안 시리아 북동부에서 SDF와 친튀르키예 반군 세력의 무력 충돌이 계속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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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쿠르드족 무장단체, 튀르키예 접경지서 철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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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5 18:56:21
- 수정2025-04-05 18:57:08

쿠르드족이 주도하는 시리아의 무장단체 시리아민주군(SDF)이 튀르키예 접경지에서 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5일(현지시각)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에 따르면 전날 시리아 북부 도시 알레포에서 SDF 병력을 실은 차량들이 과도정부 통제 속에 동쪽 유프라테스강 방면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3일 알레포에서는 과도정부와 SDF 사이 포로 교환을 통해 약 250명이 석방됐다고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달 시리아 과도정부와 SDF 측이 SDF 병력과 조직을 정규군으로 통합시키는 것에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튀르키예군과 쿠르드 무장단체가 충돌해온 시리아 북쪽 국경지대가 안정될지 주목됩니다.
튀르키예는 자국이 테러단체로 지정한 분리주의 무장단체 쿠르드노동자당(PKK)과 쿠르드민병대(YPG)가 SDF에 연계됐다고 보고 이들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수년째 이어왔습니다.
SDF는 13여년간 지속된 시리아 내전 동안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에 맞서 싸운 반군 세력 중 하나로, 튀르키예와 달리 미국은 SDF를 중동 내 이슬람국가(IS) 소탕전의 파트너로 여깁니다.
작년 12월 이슬람 무장단체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이 주도하는 공세로 알아사드 정권이 무너지고 과도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한동안 시리아 북동부에서 SDF와 친튀르키예 반군 세력의 무력 충돌이 계속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5일(현지시각)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에 따르면 전날 시리아 북부 도시 알레포에서 SDF 병력을 실은 차량들이 과도정부 통제 속에 동쪽 유프라테스강 방면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3일 알레포에서는 과도정부와 SDF 사이 포로 교환을 통해 약 250명이 석방됐다고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달 시리아 과도정부와 SDF 측이 SDF 병력과 조직을 정규군으로 통합시키는 것에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튀르키예군과 쿠르드 무장단체가 충돌해온 시리아 북쪽 국경지대가 안정될지 주목됩니다.
튀르키예는 자국이 테러단체로 지정한 분리주의 무장단체 쿠르드노동자당(PKK)과 쿠르드민병대(YPG)가 SDF에 연계됐다고 보고 이들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수년째 이어왔습니다.
SDF는 13여년간 지속된 시리아 내전 동안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에 맞서 싸운 반군 세력 중 하나로, 튀르키예와 달리 미국은 SDF를 중동 내 이슬람국가(IS) 소탕전의 파트너로 여깁니다.
작년 12월 이슬람 무장단체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이 주도하는 공세로 알아사드 정권이 무너지고 과도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한동안 시리아 북동부에서 SDF와 친튀르키예 반군 세력의 무력 충돌이 계속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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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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