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파면’ 다양한 반응…“갈등 멈춰야”

입력 2025.04.05 (21:31) 수정 2025.04.0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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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시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갈등을 멈추고 화합의 길로 나아가자는 목소리는 같았습니다.

문그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깃발과 플래카드를 들고 창원광장을 메운 시민들.

두 손을 모아 기도하거나, 긴장된 듯 눈을 꼭 감기도 합니다.

탄핵 인용문이 발표되자 탄핵 찬성 측 시민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만세를 부르고 옆사람과 얼싸안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시민들도 보입니다.

[김서진/창원시 사림동 : "매일 기다려왔던 날인데 꿈인가 현실인가 약간 긴가민가 하기도 하고 민주주의가 승리하는구나 싶어가지고 벅차올랐습니다."]

같은 시각, 창원중앙역을 찾은 시민들도 탄핵심판 선고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멈추고 TV 앞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발표 직후, 기각이나 각하를 예상한 시민들은 실망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시민들은 이제 갈등을 멈추고, 화합을 통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박성민/창원시 자은동 : "싸우는 전망이 되는게 아니라 두 당이 화합을 해서 좀 괜찮은 나라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원동준/경기도 고양시 : "지금 보수나 진보나 이런 것들이 너무 양극화되어 있으니까, 나의 생각이 틀리다 할지라도 좀 더 이해해 주고 받아주는 마음 자세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날 창원광장 중앙에는 철제 울타리가 설치됐지만 우려했던 충돌은 없었습니다.

KBS 뉴스 문그린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이하우·김대현·최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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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파면’ 다양한 반응…“갈등 멈춰야”
    • 입력 2025-04-05 21:31:59
    • 수정2025-04-05 22:03:07
    뉴스9(창원)
[앵커]

어제(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시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갈등을 멈추고 화합의 길로 나아가자는 목소리는 같았습니다.

문그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깃발과 플래카드를 들고 창원광장을 메운 시민들.

두 손을 모아 기도하거나, 긴장된 듯 눈을 꼭 감기도 합니다.

탄핵 인용문이 발표되자 탄핵 찬성 측 시민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만세를 부르고 옆사람과 얼싸안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시민들도 보입니다.

[김서진/창원시 사림동 : "매일 기다려왔던 날인데 꿈인가 현실인가 약간 긴가민가 하기도 하고 민주주의가 승리하는구나 싶어가지고 벅차올랐습니다."]

같은 시각, 창원중앙역을 찾은 시민들도 탄핵심판 선고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멈추고 TV 앞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발표 직후, 기각이나 각하를 예상한 시민들은 실망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시민들은 이제 갈등을 멈추고, 화합을 통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박성민/창원시 자은동 : "싸우는 전망이 되는게 아니라 두 당이 화합을 해서 좀 괜찮은 나라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원동준/경기도 고양시 : "지금 보수나 진보나 이런 것들이 너무 양극화되어 있으니까, 나의 생각이 틀리다 할지라도 좀 더 이해해 주고 받아주는 마음 자세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날 창원광장 중앙에는 철제 울타리가 설치됐지만 우려했던 충돌은 없었습니다.

KBS 뉴스 문그린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이하우·김대현·최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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