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서 ‘국제마라톤’ 대회…외국인 북한 관광 재개 신호?
입력 2025.04.06 (14:27)
수정 2025.04.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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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국제마라톤이 오늘(6일) 예정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외국인의 북한 관광 재개에 신호탄이 될지 주목됩니다.
중국 소재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투어스’는 오늘 공식 SNS를 통해 “오늘이 바로 그날”이라며 “선수들에게 행운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사이먼 코커렐 고려투어스 대표도 자신의 SNS에서 “2백여 명의 관광객과 함께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평양에 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코커렐 대표는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위치한 서산호텔 인근에서 마라톤 연습을 하는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도 오늘 “제31차 평양국제마라톤 경기대회에 참가할 중국, 루마니아, 모로코, 에티오피아 선수들이 3일과 5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고려투어스는 이번 평양마라톤에 영국과 호주, 독일, 이탈리아, 호주, 싱가포르 등 46개국 2백여 명이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대회 참가가 포함된 5박 6일짜리 ‘마라톤 투어’ 패키지를 통해, 문수 물놀이장,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만수대 분수공원, 옥류관, 김일성 광장, 주체사상탑 등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평양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평양마라톤은 1981년부터 매년 열려오다 2020년 중단된 뒤 이번에 재개됐습니다.
중국 소재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투어스’는 오늘 공식 SNS를 통해 “오늘이 바로 그날”이라며 “선수들에게 행운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사이먼 코커렐 고려투어스 대표도 자신의 SNS에서 “2백여 명의 관광객과 함께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평양에 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코커렐 대표는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위치한 서산호텔 인근에서 마라톤 연습을 하는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도 오늘 “제31차 평양국제마라톤 경기대회에 참가할 중국, 루마니아, 모로코, 에티오피아 선수들이 3일과 5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고려투어스는 이번 평양마라톤에 영국과 호주, 독일, 이탈리아, 호주, 싱가포르 등 46개국 2백여 명이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대회 참가가 포함된 5박 6일짜리 ‘마라톤 투어’ 패키지를 통해, 문수 물놀이장,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만수대 분수공원, 옥류관, 김일성 광장, 주체사상탑 등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평양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평양마라톤은 1981년부터 매년 열려오다 2020년 중단된 뒤 이번에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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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평양서 ‘국제마라톤’ 대회…외국인 북한 관광 재개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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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6 14:27:53
- 수정2025-04-06 14:45:27

북한 평양국제마라톤이 오늘(6일) 예정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외국인의 북한 관광 재개에 신호탄이 될지 주목됩니다.
중국 소재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투어스’는 오늘 공식 SNS를 통해 “오늘이 바로 그날”이라며 “선수들에게 행운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사이먼 코커렐 고려투어스 대표도 자신의 SNS에서 “2백여 명의 관광객과 함께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평양에 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코커렐 대표는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위치한 서산호텔 인근에서 마라톤 연습을 하는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도 오늘 “제31차 평양국제마라톤 경기대회에 참가할 중국, 루마니아, 모로코, 에티오피아 선수들이 3일과 5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고려투어스는 이번 평양마라톤에 영국과 호주, 독일, 이탈리아, 호주, 싱가포르 등 46개국 2백여 명이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대회 참가가 포함된 5박 6일짜리 ‘마라톤 투어’ 패키지를 통해, 문수 물놀이장,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만수대 분수공원, 옥류관, 김일성 광장, 주체사상탑 등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평양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평양마라톤은 1981년부터 매년 열려오다 2020년 중단된 뒤 이번에 재개됐습니다.
중국 소재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투어스’는 오늘 공식 SNS를 통해 “오늘이 바로 그날”이라며 “선수들에게 행운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사이먼 코커렐 고려투어스 대표도 자신의 SNS에서 “2백여 명의 관광객과 함께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평양에 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코커렐 대표는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위치한 서산호텔 인근에서 마라톤 연습을 하는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도 오늘 “제31차 평양국제마라톤 경기대회에 참가할 중국, 루마니아, 모로코, 에티오피아 선수들이 3일과 5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고려투어스는 이번 평양마라톤에 영국과 호주, 독일, 이탈리아, 호주, 싱가포르 등 46개국 2백여 명이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대회 참가가 포함된 5박 6일짜리 ‘마라톤 투어’ 패키지를 통해, 문수 물놀이장,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만수대 분수공원, 옥류관, 김일성 광장, 주체사상탑 등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평양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평양마라톤은 1981년부터 매년 열려오다 2020년 중단된 뒤 이번에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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