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원장, 영 총리와 통화…“미국 관세 대응 협력”

입력 2025.04.06 (23:52) 수정 2025.04.0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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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미국이 부과한 관세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파트너 국가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U 집행위는 현지시간으로 6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의장은 또 대미 협상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필요시 적절한 대응 조처를 하겠다는 EU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EU 집행위는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스타머 총리가 영국의 EU 탈퇴 후 처음으로 갖는 다음달 19일 정상회담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면서, 국방·통상·경제 등 주요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EU에 20%의 상호관세를, 영국에는 10% 기본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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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6 23:52:56
    • 수정2025-04-07 08:36:48
    국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미국이 부과한 관세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파트너 국가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U 집행위는 현지시간으로 6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의장은 또 대미 협상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필요시 적절한 대응 조처를 하겠다는 EU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EU 집행위는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스타머 총리가 영국의 EU 탈퇴 후 처음으로 갖는 다음달 19일 정상회담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면서, 국방·통상·경제 등 주요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EU에 20%의 상호관세를, 영국에는 10% 기본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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