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상흔을 눈으로…우크라이나 찾는 외국인들

입력 2025.04.07 (12:54) 수정 2025.04.0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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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직접 보기 위해 피해 지역을 찾는 외국인들이 적지 않은 수라고 합니다.

[리포트]

러시아의 공습으로 500명 넘는 민간인이 숨진 현장,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자리에 외국인들도 함께했습니다.

이 15살 소년은 싱가포르에서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왕/전쟁 관광객 : "이곳 주민들은 도망가지 않았어요. 이곳을 지키기 위해 남아서 살아가면서 지금도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인상적입니다. 용감한 나라입니다."]

이들은 직접 목격한 광경을 눈으로 새기고 카메라에 담아 세계 각지로 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크라이나 방문을 위해 1인당 수백 유로를 내야 하는 만큼, 지역 경제 회복에도 작은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주민들은 자신들의 삶을 세상에 알릴 수 있다는 면에서, 관광객 성격인 외국인들의 방문에 큰 반감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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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 상흔을 눈으로…우크라이나 찾는 외국인들
    • 입력 2025-04-07 12:54:54
    • 수정2025-04-07 12:58:24
    뉴스 12
[앵커]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직접 보기 위해 피해 지역을 찾는 외국인들이 적지 않은 수라고 합니다.

[리포트]

러시아의 공습으로 500명 넘는 민간인이 숨진 현장,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자리에 외국인들도 함께했습니다.

이 15살 소년은 싱가포르에서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왕/전쟁 관광객 : "이곳 주민들은 도망가지 않았어요. 이곳을 지키기 위해 남아서 살아가면서 지금도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인상적입니다. 용감한 나라입니다."]

이들은 직접 목격한 광경을 눈으로 새기고 카메라에 담아 세계 각지로 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크라이나 방문을 위해 1인당 수백 유로를 내야 하는 만큼, 지역 경제 회복에도 작은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주민들은 자신들의 삶을 세상에 알릴 수 있다는 면에서, 관광객 성격인 외국인들의 방문에 큰 반감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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