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이스라엘, 영국 의원 2명 공항서 추방

입력 2025.04.07 (15:32) 수정 2025.04.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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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뉴욕타임스가 전한 소식입니다.

이스라엘이 2명의 영국 의원을 추방했다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영국 집권당인 노동당 소속, 압티삼 모하메드와 위안 양 의원은 지난 일요일 공동성명을 통해 전날 이스라엘 입국이 거부된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을 "인도적 프로젝트와 지역사회를 둘러보기 위해" 자선단체와 함께 이스라엘이 점령한 서안지구를 방문하는 "의회 대표단"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대해 이스라엘 당국은 성명을 통해 그들이 공식적인 의회 대표단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대표단의 도착에 대해 어떤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두 보좌관을 심문한 결과, 이들이 이스라엘에 대한 증오 표현을 퍼뜨리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고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영국 외무장관은 의회 대표단에 있는 두 명의 영국 하원의원을 대하는 이스라엘의 태도를 용납할 수 없다며 비생산적이고 깊이 우려스럽다는 내용의 성명을 내기도 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이은빈/자료조사: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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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7 15:32:26
    • 수정2025-04-07 15: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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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2명의 영국 의원을 추방했다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영국 집권당인 노동당 소속, 압티삼 모하메드와 위안 양 의원은 지난 일요일 공동성명을 통해 전날 이스라엘 입국이 거부된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을 "인도적 프로젝트와 지역사회를 둘러보기 위해" 자선단체와 함께 이스라엘이 점령한 서안지구를 방문하는 "의회 대표단"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대해 이스라엘 당국은 성명을 통해 그들이 공식적인 의회 대표단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대표단의 도착에 대해 어떤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두 보좌관을 심문한 결과, 이들이 이스라엘에 대한 증오 표현을 퍼뜨리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고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영국 외무장관은 의회 대표단에 있는 두 명의 영국 하원의원을 대하는 이스라엘의 태도를 용납할 수 없다며 비생산적이고 깊이 우려스럽다는 내용의 성명을 내기도 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이은빈/자료조사: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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