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로 좁아 헬기 투입”…서귀포 임야 화재 1시간 반 만에 진화

입력 2025.04.07 (17:17) 수정 2025.04.07 (17: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7일) 오후 2시 40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의 한 임야에 불이 번지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1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도로가 협소해 진입에 어려움을 겪다가 소방헬기를 투입해 약 1시간 반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과수원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감귤나무 150그루와 삼나무 20그루 등이 소실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진입로 좁아 헬기 투입”…서귀포 임야 화재 1시간 반 만에 진화
    • 입력 2025-04-07 17:17:25
    • 수정2025-04-07 17:30:08
    사회
오늘(7일) 오후 2시 40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의 한 임야에 불이 번지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1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도로가 협소해 진입에 어려움을 겪다가 소방헬기를 투입해 약 1시간 반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과수원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감귤나무 150그루와 삼나무 20그루 등이 소실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