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중심 된 여성들”…다음 대선에 ‘혐오차별’ 정치 없어야
입력 2025.04.07 (19:41)
수정 2025.04.0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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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 정국이 형성된 가운데, 여성단체와 페미니스트들이 정치권에 성평등 사회를 만들라고 촉구했습니다.
100개 여성단체와 개인 페미니스트들이 참여하는 ‘윤석열OUT 성차별OUT 페미니스트들’은 오늘(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박지아 서울여성회 성평등교육센터장은 여는 발언에서 “윤석열 탄핵 파면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열 수 있어 너무 기쁘다”는 소회를 밝히면서도 “윤석열을 가능하게 했던 차별과 혐오 정치와의 또 다른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센터장은 “선거 전에는 여성을 칭송하다가 선거가 오고 당선이 되면 여성을 지우고 부정하는 정치와의 싸움이 남아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파면을 이뤄낸 광장을 함께 만든 여성과 페미니스트들은 다시는 광장의 역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을 만든 가장 큰 힘은 혐오 정치와 갈라치기 정치였다”면서 “그 칼날은 가장 먼저 여성과 페미니스트들을 겨눴다”고 지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또 “대통령은 파면됐지만 내란동조 세력을 몰아낼 과제는 남아있다”면서 “윤석열을 가능케 했던 혐오차별 정치는 언제 다시 등장할지 알 수 없기에 페미니스트들의 투쟁은 멈출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윤석열의 사회구조적 성차별이 없다던 망언을 우리는 기억한다”면서 “윤석열을 가능케 한 혐오차별 정치가 다시 발 붙일 수 없도록 구조적으로 걷어내라”고 촉구했습니다.
100개 여성단체와 개인 페미니스트들이 참여하는 ‘윤석열OUT 성차별OUT 페미니스트들’은 오늘(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박지아 서울여성회 성평등교육센터장은 여는 발언에서 “윤석열 탄핵 파면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열 수 있어 너무 기쁘다”는 소회를 밝히면서도 “윤석열을 가능하게 했던 차별과 혐오 정치와의 또 다른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센터장은 “선거 전에는 여성을 칭송하다가 선거가 오고 당선이 되면 여성을 지우고 부정하는 정치와의 싸움이 남아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파면을 이뤄낸 광장을 함께 만든 여성과 페미니스트들은 다시는 광장의 역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을 만든 가장 큰 힘은 혐오 정치와 갈라치기 정치였다”면서 “그 칼날은 가장 먼저 여성과 페미니스트들을 겨눴다”고 지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또 “대통령은 파면됐지만 내란동조 세력을 몰아낼 과제는 남아있다”면서 “윤석열을 가능케 했던 혐오차별 정치는 언제 다시 등장할지 알 수 없기에 페미니스트들의 투쟁은 멈출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윤석열의 사회구조적 성차별이 없다던 망언을 우리는 기억한다”면서 “윤석열을 가능케 한 혐오차별 정치가 다시 발 붙일 수 없도록 구조적으로 걷어내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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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장 중심 된 여성들”…다음 대선에 ‘혐오차별’ 정치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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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7 19:41:08
- 수정2025-04-07 19:43:18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 정국이 형성된 가운데, 여성단체와 페미니스트들이 정치권에 성평등 사회를 만들라고 촉구했습니다.
100개 여성단체와 개인 페미니스트들이 참여하는 ‘윤석열OUT 성차별OUT 페미니스트들’은 오늘(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박지아 서울여성회 성평등교육센터장은 여는 발언에서 “윤석열 탄핵 파면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열 수 있어 너무 기쁘다”는 소회를 밝히면서도 “윤석열을 가능하게 했던 차별과 혐오 정치와의 또 다른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센터장은 “선거 전에는 여성을 칭송하다가 선거가 오고 당선이 되면 여성을 지우고 부정하는 정치와의 싸움이 남아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파면을 이뤄낸 광장을 함께 만든 여성과 페미니스트들은 다시는 광장의 역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을 만든 가장 큰 힘은 혐오 정치와 갈라치기 정치였다”면서 “그 칼날은 가장 먼저 여성과 페미니스트들을 겨눴다”고 지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또 “대통령은 파면됐지만 내란동조 세력을 몰아낼 과제는 남아있다”면서 “윤석열을 가능케 했던 혐오차별 정치는 언제 다시 등장할지 알 수 없기에 페미니스트들의 투쟁은 멈출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윤석열의 사회구조적 성차별이 없다던 망언을 우리는 기억한다”면서 “윤석열을 가능케 한 혐오차별 정치가 다시 발 붙일 수 없도록 구조적으로 걷어내라”고 촉구했습니다.
100개 여성단체와 개인 페미니스트들이 참여하는 ‘윤석열OUT 성차별OUT 페미니스트들’은 오늘(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박지아 서울여성회 성평등교육센터장은 여는 발언에서 “윤석열 탄핵 파면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열 수 있어 너무 기쁘다”는 소회를 밝히면서도 “윤석열을 가능하게 했던 차별과 혐오 정치와의 또 다른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센터장은 “선거 전에는 여성을 칭송하다가 선거가 오고 당선이 되면 여성을 지우고 부정하는 정치와의 싸움이 남아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파면을 이뤄낸 광장을 함께 만든 여성과 페미니스트들은 다시는 광장의 역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을 만든 가장 큰 힘은 혐오 정치와 갈라치기 정치였다”면서 “그 칼날은 가장 먼저 여성과 페미니스트들을 겨눴다”고 지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또 “대통령은 파면됐지만 내란동조 세력을 몰아낼 과제는 남아있다”면서 “윤석열을 가능케 했던 혐오차별 정치는 언제 다시 등장할지 알 수 없기에 페미니스트들의 투쟁은 멈출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윤석열의 사회구조적 성차별이 없다던 망언을 우리는 기억한다”면서 “윤석열을 가능케 한 혐오차별 정치가 다시 발 붙일 수 없도록 구조적으로 걷어내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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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기자 veter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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