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옥종면 산불 2단계…주민 대피
입력 2025.04.07 (23:00)
수정 2025.04.0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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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7일) 낮, 경남 하동군 옥종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인근 주민 320여 명이 긴급 대피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문그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현장통합지휘본부가 꾸려진 경남 하동군 옥종면의 옥천관에 나와 있습니다.
산불이 시작된 곳과 직선거리로 4km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야간 진화 작업을 위한 작전 계획 수립을 마치고 대원들은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산불은 오늘(7일) 낮 12시 5분 경남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야산에서 시작됐습니다.
지난달 말 산청 산불이 번진 곳과 약 3km 떨어진 곳입니다.
산림청은 오후 1시 45분 산불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3시 30분 산불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산림청은 산불이 나자마자 진화 헬기 36대와 인력 4백여 명을 동원해 불을 껐는데요.
지금은 산림청 소속 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를 포함해 410여 명이 장비 70여 대를 동원해 야간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진화율은 저녁 7시 기준 87%입니다.
현재 산불 영향 구역은 65ha, 전체 불의 길이는 4.6km, 남은 불의 길이는 600m입니다.
밤이 되면서 초속 10m 이상 강한 바람에 불길이 번질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하동군은 회신마을과 양지마을 등 인근 마을 7곳의 주민 320여 명을 옥천관과 옥종고등학교로 대피시켰습니다.
현재까지 산불로 인해 주민 1명이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었는데요.
산림청은 화상을 입은 주민이 예초기로 작업하다 산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하동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문그린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영상편집:김태훈
오늘(7일) 낮, 경남 하동군 옥종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인근 주민 320여 명이 긴급 대피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문그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현장통합지휘본부가 꾸려진 경남 하동군 옥종면의 옥천관에 나와 있습니다.
산불이 시작된 곳과 직선거리로 4km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야간 진화 작업을 위한 작전 계획 수립을 마치고 대원들은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산불은 오늘(7일) 낮 12시 5분 경남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야산에서 시작됐습니다.
지난달 말 산청 산불이 번진 곳과 약 3km 떨어진 곳입니다.
산림청은 오후 1시 45분 산불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3시 30분 산불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산림청은 산불이 나자마자 진화 헬기 36대와 인력 4백여 명을 동원해 불을 껐는데요.
지금은 산림청 소속 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를 포함해 410여 명이 장비 70여 대를 동원해 야간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진화율은 저녁 7시 기준 87%입니다.
현재 산불 영향 구역은 65ha, 전체 불의 길이는 4.6km, 남은 불의 길이는 600m입니다.
밤이 되면서 초속 10m 이상 강한 바람에 불길이 번질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하동군은 회신마을과 양지마을 등 인근 마을 7곳의 주민 320여 명을 옥천관과 옥종고등학교로 대피시켰습니다.
현재까지 산불로 인해 주민 1명이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었는데요.
산림청은 화상을 입은 주민이 예초기로 작업하다 산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하동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문그린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영상편집: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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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낮, 경남 하동군 옥종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인근 주민 320여 명이 긴급 대피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문그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현장통합지휘본부가 꾸려진 경남 하동군 옥종면의 옥천관에 나와 있습니다.
산불이 시작된 곳과 직선거리로 4km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야간 진화 작업을 위한 작전 계획 수립을 마치고 대원들은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산불은 오늘(7일) 낮 12시 5분 경남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야산에서 시작됐습니다.
지난달 말 산청 산불이 번진 곳과 약 3km 떨어진 곳입니다.
산림청은 오후 1시 45분 산불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3시 30분 산불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산림청은 산불이 나자마자 진화 헬기 36대와 인력 4백여 명을 동원해 불을 껐는데요.
지금은 산림청 소속 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를 포함해 410여 명이 장비 70여 대를 동원해 야간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진화율은 저녁 7시 기준 87%입니다.
현재 산불 영향 구역은 65ha, 전체 불의 길이는 4.6km, 남은 불의 길이는 600m입니다.
밤이 되면서 초속 10m 이상 강한 바람에 불길이 번질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하동군은 회신마을과 양지마을 등 인근 마을 7곳의 주민 320여 명을 옥천관과 옥종고등학교로 대피시켰습니다.
현재까지 산불로 인해 주민 1명이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었는데요.
산림청은 화상을 입은 주민이 예초기로 작업하다 산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하동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문그린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영상편집:김태훈
오늘(7일) 낮, 경남 하동군 옥종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인근 주민 320여 명이 긴급 대피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문그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현장통합지휘본부가 꾸려진 경남 하동군 옥종면의 옥천관에 나와 있습니다.
산불이 시작된 곳과 직선거리로 4km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야간 진화 작업을 위한 작전 계획 수립을 마치고 대원들은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산불은 오늘(7일) 낮 12시 5분 경남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야산에서 시작됐습니다.
지난달 말 산청 산불이 번진 곳과 약 3km 떨어진 곳입니다.
산림청은 오후 1시 45분 산불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3시 30분 산불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산림청은 산불이 나자마자 진화 헬기 36대와 인력 4백여 명을 동원해 불을 껐는데요.
지금은 산림청 소속 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를 포함해 410여 명이 장비 70여 대를 동원해 야간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진화율은 저녁 7시 기준 87%입니다.
현재 산불 영향 구역은 65ha, 전체 불의 길이는 4.6km, 남은 불의 길이는 600m입니다.
밤이 되면서 초속 10m 이상 강한 바람에 불길이 번질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하동군은 회신마을과 양지마을 등 인근 마을 7곳의 주민 320여 명을 옥천관과 옥종고등학교로 대피시켰습니다.
현재까지 산불로 인해 주민 1명이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었는데요.
산림청은 화상을 입은 주민이 예초기로 작업하다 산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하동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문그린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영상편집: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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