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오는 6월 성남아트센터서 개최

입력 2025.04.08 (10:14) 수정 2025.04.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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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6월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고 성남문화재단이 오늘(8일) 밝혔습니다.

조성진은 2011년 17살의 나이로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Ⅲ'에 협연자로 참여해 처음 성남아트센터 무대에 올랐으며, 2020년과 2022년 솔로 리사이틀, 2023년 발트 앙상블 협연 등을 펼친 바 있습니다.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10주년 기념인 이번 공연은 고전주의부터 낭만주의, 20세기 현대음악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스펙트럼을 한 무대에 담아낼 예정입니다.

먼저 1부는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리스트의 '에스테 별장의 분수',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5번', 20세기 피아노 음악의 새로운 시대를 연 버르토크의 '야외에서'를 선보입니다.

2부에서는 낭만의 대가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3번'으로 공연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번 공연은 오는 6월 1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티켓 예매는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성남아트센터 혹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합니다.

앞서 조성진은 2015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하며 세계 클래식계에 이름을 알렸으며 타고난 음악성으로 이 시대 가장 완벽한 연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면서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오른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성남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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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6월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고 성남문화재단이 오늘(8일) 밝혔습니다.

조성진은 2011년 17살의 나이로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Ⅲ'에 협연자로 참여해 처음 성남아트센터 무대에 올랐으며, 2020년과 2022년 솔로 리사이틀, 2023년 발트 앙상블 협연 등을 펼친 바 있습니다.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10주년 기념인 이번 공연은 고전주의부터 낭만주의, 20세기 현대음악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스펙트럼을 한 무대에 담아낼 예정입니다.

먼저 1부는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리스트의 '에스테 별장의 분수',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5번', 20세기 피아노 음악의 새로운 시대를 연 버르토크의 '야외에서'를 선보입니다.

2부에서는 낭만의 대가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3번'으로 공연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번 공연은 오는 6월 1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티켓 예매는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성남아트센터 혹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합니다.

앞서 조성진은 2015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하며 세계 클래식계에 이름을 알렸으며 타고난 음악성으로 이 시대 가장 완벽한 연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면서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오른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성남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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