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태평염전 수입 제한…전남도 “운영 중단된 염전” 해명

입력 2025.04.08 (10:42) 수정 2025.04.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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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이 신안 태평염전 천일염에 대한 수입 제한 조치를 내린 가운데 전라남도가 해양수산부, 신안군, 기업 등과 함께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태평염전에 대한 인도 보류 명령(WRO) 조치는 지난 2021년 태평염전 일부에서 발생한 임금체불 등 노동 문제로 인한 것으로, 현재는 운영되지 않는 염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장애인 단체의 청원으로 미국 정부가 조사를 진행해 약 2년 반 만에 수입 제한을 결정했으며, 전남도는 개선된 근로환경과 인권 실태를 소명해 조치 해제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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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8 10:42:57
    • 수정2025-04-08 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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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이 신안 태평염전 천일염에 대한 수입 제한 조치를 내린 가운데 전라남도가 해양수산부, 신안군, 기업 등과 함께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태평염전에 대한 인도 보류 명령(WRO) 조치는 지난 2021년 태평염전 일부에서 발생한 임금체불 등 노동 문제로 인한 것으로, 현재는 운영되지 않는 염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장애인 단체의 청원으로 미국 정부가 조사를 진행해 약 2년 반 만에 수입 제한을 결정했으며, 전남도는 개선된 근로환경과 인권 실태를 소명해 조치 해제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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