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얀마에 텐트·담요 등 200만 달러 규모 구호물품 지원

입력 2025.04.08 (11:19) 수정 2025.04.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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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달 강진이 발생한 미얀마에 텐트 등 200만 달러 규모 긴급 구호물품을 추가 지원합니다.

외교부는 지난달 28일 강진이 발생한 미얀마에 이재민용 텐트 약 500대, 물통 4,000여 개, 담요 8만여 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31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20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데 이어 추가 물품 지원을 결정한 것입니다.

정부는 지난주 실무팀을 현지에 파견해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국제기구 등과 구호물품 지원을 위해 협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3년 동안 미얀마에 약 3,40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미얀마와 주변국에 로힝야 난민 등을 대상으로 인도적 위기 경감을 위해 유엔아동기금(UNICEF), 세계식량계획(WFP) 등 주요 국제기구를 통해 총 2,300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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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8 11:19:38
    • 수정2025-04-08 11:21:46
    정치
정부가 지난달 강진이 발생한 미얀마에 텐트 등 200만 달러 규모 긴급 구호물품을 추가 지원합니다.

외교부는 지난달 28일 강진이 발생한 미얀마에 이재민용 텐트 약 500대, 물통 4,000여 개, 담요 8만여 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31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20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데 이어 추가 물품 지원을 결정한 것입니다.

정부는 지난주 실무팀을 현지에 파견해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국제기구 등과 구호물품 지원을 위해 협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3년 동안 미얀마에 약 3,40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미얀마와 주변국에 로힝야 난민 등을 대상으로 인도적 위기 경감을 위해 유엔아동기금(UNICEF), 세계식량계획(WFP) 등 주요 국제기구를 통해 총 2,300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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