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 학대 간호사 2명 추가 확인
입력 2025.04.08 (11:36)
수정 2025.04.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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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가톨릭대병원 간호사가 신생아 중환자실 아기를 조롱하고 비하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 병원의 다른 간호사들도 아기들을 상대로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신생아들의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간호사 2명을 추가로 확인해 특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피해를 본 부모 측이 "신생아 학대에 가담한 간호사와 피해 아기들이 더 있다"고 주장하며 추가 학대 의심 사진을 병원에 제공하면서 밝혀지게 됐습니다.
병원 측은 조만간 추가로 확인된 가해 간호사들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속 직원·간호사들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나가 또 다른 피해 사실이 있는지 거듭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대구경찰청은 최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가해 간호사의 집과 휴대전화를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김윤영 대구가톨릭대병원장은 지난 5일 병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히며, ▲가해 간호사 업무 배제와 중징계 처분 ▲재발 방지 방안 마련 ▲경찰·보건 당국 조사 협조 등을 약속했습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신생아들의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간호사 2명을 추가로 확인해 특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피해를 본 부모 측이 "신생아 학대에 가담한 간호사와 피해 아기들이 더 있다"고 주장하며 추가 학대 의심 사진을 병원에 제공하면서 밝혀지게 됐습니다.
병원 측은 조만간 추가로 확인된 가해 간호사들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속 직원·간호사들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나가 또 다른 피해 사실이 있는지 거듭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대구경찰청은 최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가해 간호사의 집과 휴대전화를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김윤영 대구가톨릭대병원장은 지난 5일 병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히며, ▲가해 간호사 업무 배제와 중징계 처분 ▲재발 방지 방안 마련 ▲경찰·보건 당국 조사 협조 등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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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 학대 간호사 2명 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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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8 11:36:43
- 수정2025-04-08 12:49:58

최근 대구가톨릭대병원 간호사가 신생아 중환자실 아기를 조롱하고 비하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 병원의 다른 간호사들도 아기들을 상대로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신생아들의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간호사 2명을 추가로 확인해 특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피해를 본 부모 측이 "신생아 학대에 가담한 간호사와 피해 아기들이 더 있다"고 주장하며 추가 학대 의심 사진을 병원에 제공하면서 밝혀지게 됐습니다.
병원 측은 조만간 추가로 확인된 가해 간호사들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속 직원·간호사들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나가 또 다른 피해 사실이 있는지 거듭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대구경찰청은 최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가해 간호사의 집과 휴대전화를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김윤영 대구가톨릭대병원장은 지난 5일 병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히며, ▲가해 간호사 업무 배제와 중징계 처분 ▲재발 방지 방안 마련 ▲경찰·보건 당국 조사 협조 등을 약속했습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신생아들의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간호사 2명을 추가로 확인해 특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피해를 본 부모 측이 "신생아 학대에 가담한 간호사와 피해 아기들이 더 있다"고 주장하며 추가 학대 의심 사진을 병원에 제공하면서 밝혀지게 됐습니다.
병원 측은 조만간 추가로 확인된 가해 간호사들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속 직원·간호사들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나가 또 다른 피해 사실이 있는지 거듭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대구경찰청은 최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가해 간호사의 집과 휴대전화를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김윤영 대구가톨릭대병원장은 지난 5일 병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히며, ▲가해 간호사 업무 배제와 중징계 처분 ▲재발 방지 방안 마련 ▲경찰·보건 당국 조사 협조 등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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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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