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내일(9일) 인천공항서 대선 출마…자서전도 출간

입력 2025.04.08 (11:46) 수정 2025.04.0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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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계 대권주자로 거론돼 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김 지사 측은 내일(9일) 오전 9시 미국 출국에 앞서 김 지사가 인천국제공항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미국 자동차 완성차 3대 회사(GM, 포드, 스텔란티스) 소재지인 미시간주에 2박 4일 동안 머무르며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정책 등에 대응하기 위한 관세 외교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김 지사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번 대선에서 개헌과 동시투표를 제안한 데 대해 적극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 지사는 "분권형 4년 중임제 등 공감대가 큰 사안은 대선과 동시투표하고 국민적 동의가 더 필요한 부분은 대선 공약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개헌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관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명계 대권주자로 거론돼 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9일)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김 지사 측은 오늘(9일) 오전 9시 미국 출국에 앞서 김 지사가 인천국제공항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경제 대연정 구상과 함께 대통령실과 검찰, 기획재정부 등의 기득권을 타파할 방안도 밝힐 예정입니다.

김 지사는 미국 자동차 완성차 3대 회사(GM, 포드, 스텔란티스) 소재지인 미시간주에 2박 4일 동안 머무르며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정책 등에 대응하기 위한 관세 외교에 나설 계획입니다.

미국 방문 후 김 지사는 이번 달 12일 귀국하며, 다음날인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캠프 오픈하우스(개소식)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김 지사의 세 번째 자서전 '분노를 넘어, 김동연' 예약 판매도 내일(9일)부터 시작됩니다.

책에는 김 지사가 천막살이 극빈층으로 살다 상고에 진학한 배경, 직장과 야간 대학을 병행하며 입법고시와 행정고시에 도전해 합격한 일화, 대통령실 경제비서관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거쳐 기획재정부 장관에 오른 일 등이 담겼습니다.

'분노'를 넘어 '반란'의 동력으로 김 지사가 정계 입문까지 하게 된 배경 등을 담았다고 김 지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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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4-08 19:36:15
    정치
비명계 대권주자로 거론돼 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김 지사 측은 내일(9일) 오전 9시 미국 출국에 앞서 김 지사가 인천국제공항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미국 자동차 완성차 3대 회사(GM, 포드, 스텔란티스) 소재지인 미시간주에 2박 4일 동안 머무르며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정책 등에 대응하기 위한 관세 외교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김 지사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번 대선에서 개헌과 동시투표를 제안한 데 대해 적극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 지사는 "분권형 4년 중임제 등 공감대가 큰 사안은 대선과 동시투표하고 국민적 동의가 더 필요한 부분은 대선 공약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개헌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관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명계 대권주자로 거론돼 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9일)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김 지사 측은 오늘(9일) 오전 9시 미국 출국에 앞서 김 지사가 인천국제공항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경제 대연정 구상과 함께 대통령실과 검찰, 기획재정부 등의 기득권을 타파할 방안도 밝힐 예정입니다.

김 지사는 미국 자동차 완성차 3대 회사(GM, 포드, 스텔란티스) 소재지인 미시간주에 2박 4일 동안 머무르며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정책 등에 대응하기 위한 관세 외교에 나설 계획입니다.

미국 방문 후 김 지사는 이번 달 12일 귀국하며, 다음날인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캠프 오픈하우스(개소식)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김 지사의 세 번째 자서전 '분노를 넘어, 김동연' 예약 판매도 내일(9일)부터 시작됩니다.

책에는 김 지사가 천막살이 극빈층으로 살다 상고에 진학한 배경, 직장과 야간 대학을 병행하며 입법고시와 행정고시에 도전해 합격한 일화, 대통령실 경제비서관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거쳐 기획재정부 장관에 오른 일 등이 담겼습니다.

'분노'를 넘어 '반란'의 동력으로 김 지사가 정계 입문까지 하게 된 배경 등을 담았다고 김 지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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