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오사카 엑스포’ 코앞에 메탄가스 검출…안전 우려 확산

입력 2025.04.08 (15:19) 수정 2025.04.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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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소식은 일본 오사카로 갑니다.

오는 13일부터 이곳에서 엑스포가 시작하죠.

개막을 코앞에 두고 메탄가스가 검출됐단 보도가 나왔습니다.

오사카 엑스포를 주최하는 일본국제박람회협회가, 6일 행사장 서쪽 '그린 월드' 구역의 야외 전기 설비 지하 피트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메탄가스가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행사장에는 개막 전 사전 점검 성격의 '테스트런'이 진행 중이어서 이미 관람객이 입장한 상태였는데요.

협회 측은 메탄가스 검출을 확인한 뒤, 관람객의 출입을 제한하고 30분 정도 환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구역에서는 지난해 3월에도 공사 중 발생한 불꽃이 메탄가스에 인화돼 폭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주최 측은 맨홀 덮개를 구멍이 뚫린 형태로 교체하는 등 안전 대책을 마련했지만, 또다시 메탄가스가 검출된 건데요.

오사카 엑스포는 국제박람회기구가 주관해 5년에 한 번 개최되는 등록 엑스포로, 오는 13일부터 6개월간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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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8 15: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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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코앞에 두고 메탄가스가 검출됐단 보도가 나왔습니다.

오사카 엑스포를 주최하는 일본국제박람회협회가, 6일 행사장 서쪽 '그린 월드' 구역의 야외 전기 설비 지하 피트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메탄가스가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행사장에는 개막 전 사전 점검 성격의 '테스트런'이 진행 중이어서 이미 관람객이 입장한 상태였는데요.

협회 측은 메탄가스 검출을 확인한 뒤, 관람객의 출입을 제한하고 30분 정도 환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구역에서는 지난해 3월에도 공사 중 발생한 불꽃이 메탄가스에 인화돼 폭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주최 측은 맨홀 덮개를 구멍이 뚫린 형태로 교체하는 등 안전 대책을 마련했지만, 또다시 메탄가스가 검출된 건데요.

오사카 엑스포는 국제박람회기구가 주관해 5년에 한 번 개최되는 등록 엑스포로, 오는 13일부터 6개월간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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