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5∼17일 두산-NC 창원 경기 취소…창원NC파크 사고 장기화
입력 2025.04.08 (17:02)
수정 2025.04.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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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사흘간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KBO는 8일 "현재 창원 NC파크에 대한 안전 점검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15∼17일 두산과 NC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창원 NC파크에서는 3월 말 경기장 내 알루미늄 소재의 '루버'라는 구조물이 떨어져 관중 3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한 명은 머리에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하는 도중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NC구단은 지난 3일부터 창원시, 창원시설공단과 합동대책반을 구성해 경기장을 점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점검 결과를 국토부까지 보고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만큼 창원 NC파크를 다시 사용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NC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NC의 경기는 장소를 부산 사직구장으로 옮겨서 진행됩니다.
하지만 15일부터로 예정됐던 두산과의 3연전은 같은 기간 잠실에서 LG와 삼성의 경기가 펼쳐지는 데다 대체 구장을 찾는 것도 쉽지 않아 결국 취소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BO는 8일 "현재 창원 NC파크에 대한 안전 점검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15∼17일 두산과 NC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창원 NC파크에서는 3월 말 경기장 내 알루미늄 소재의 '루버'라는 구조물이 떨어져 관중 3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한 명은 머리에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하는 도중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NC구단은 지난 3일부터 창원시, 창원시설공단과 합동대책반을 구성해 경기장을 점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점검 결과를 국토부까지 보고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만큼 창원 NC파크를 다시 사용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NC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NC의 경기는 장소를 부산 사직구장으로 옮겨서 진행됩니다.
하지만 15일부터로 예정됐던 두산과의 3연전은 같은 기간 잠실에서 LG와 삼성의 경기가 펼쳐지는 데다 대체 구장을 찾는 것도 쉽지 않아 결국 취소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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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15∼17일 두산-NC 창원 경기 취소…창원NC파크 사고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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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8 17:02:34
- 수정2025-04-08 17:04:48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KBO는 8일 "현재 창원 NC파크에 대한 안전 점검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15∼17일 두산과 NC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창원 NC파크에서는 3월 말 경기장 내 알루미늄 소재의 '루버'라는 구조물이 떨어져 관중 3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한 명은 머리에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하는 도중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NC구단은 지난 3일부터 창원시, 창원시설공단과 합동대책반을 구성해 경기장을 점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점검 결과를 국토부까지 보고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만큼 창원 NC파크를 다시 사용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NC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NC의 경기는 장소를 부산 사직구장으로 옮겨서 진행됩니다.
하지만 15일부터로 예정됐던 두산과의 3연전은 같은 기간 잠실에서 LG와 삼성의 경기가 펼쳐지는 데다 대체 구장을 찾는 것도 쉽지 않아 결국 취소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BO는 8일 "현재 창원 NC파크에 대한 안전 점검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15∼17일 두산과 NC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창원 NC파크에서는 3월 말 경기장 내 알루미늄 소재의 '루버'라는 구조물이 떨어져 관중 3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한 명은 머리에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하는 도중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NC구단은 지난 3일부터 창원시, 창원시설공단과 합동대책반을 구성해 경기장을 점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점검 결과를 국토부까지 보고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만큼 창원 NC파크를 다시 사용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NC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NC의 경기는 장소를 부산 사직구장으로 옮겨서 진행됩니다.
하지만 15일부터로 예정됐던 두산과의 3연전은 같은 기간 잠실에서 LG와 삼성의 경기가 펼쳐지는 데다 대체 구장을 찾는 것도 쉽지 않아 결국 취소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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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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