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K-팝 또 다른 주역 ‘버추얼 아이돌’…이영애, 32년 만의 도전

[앵커]

음반 활동부터 게임에 사회 공헌까지.

가상의 버추얼 아이돌이 K-팝의 글로벌 인기 계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우 이영애가 32년 만에 특별한 도전에 나섰다고 하는데, 어떤 도전일까요?

한 주간의 대중문화 소식, 주간! 대중문화, 김현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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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 32년 만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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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잘하세요."]

배우 이영애가 복귀작으로 연극을 택했습니다.

이영애가 연극 무대에 서는 건 32년만, 이번 연극에서는 신스틸러 백지원과 한 무대에서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영애/배우 : "좋은 배우분들하고 같이 이야기 나누고 그 많은 시간을 함께한다는 그 공동 작업인 자체가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이영애는 연극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KBS 드라마 '은수 좋은 날'로 시청자들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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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계보 잇는 버추얼 아이돌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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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버추얼 아이돌이 탄생했습니다.

그룹명 글리머스.

버추얼스트리머 가창 대회에서 발탁된 먀뮤뮤, 샤메이, 이소로 구성된 유닛 그룹입니다.

이달 초에는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가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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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마다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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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틀리면 빠꾸!"]

주옥같은 대사와 주·조연을 가리지 않는 연기력.

글로벌 1위를 찍은 드라마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가 전편 공개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애순과 관식의 사랑이 싹튼 '제주 유채꽃밭'부터 '광주극장'과 '가실성당'까지, 촬영지마다 팬들이 집결하고 있습니다.

이에 아이유, 박보검 등 주연 배우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친필 편지를 공개해 또 한 번 훈훈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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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에도 송혜교 '선한 영향력'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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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삼일절 여성 독립운동가 영상에 이어, 송혜교가 다시 한국 역사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사이판과 티니안 섬에 한국 역사 안내서를 기증했습니다.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의 역사 프로젝트는 벌써 14년째, 그동안 독립운동 유적지 37곳에 한국어 안내서와 간판 등을 기증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수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서윤지/화면제공:유튜브 그림프로덕션·플레이브·넷플릭스·KB국민은행·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