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대선 출마 선언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해야”…대통령 임기 3년 단축 공약
입력 2025.04.09 (09:24)
수정 2025.04.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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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하다”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9일) 오전 미국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이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감으로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대로 정권교체만 하면 나라가 더 나아지고, 국민의 마음을 한데 모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겠냐”며 “정권교체만으로는 안 되고,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 길은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에 있다”며 “국민 개개인의 권리와 존엄이 존중받고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모두의 나라‘,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에 맞게 한 사람의 생애가 품격을 가지는 ’내 삶의 선진국’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금은 ‘편의 나라’가 아니라 ‘꿈의 나라’를 만들어야 할 시대”라며 “내란 종식을 넘어 불평등 종식이야말로 진정한 시대적 과제로 침몰하는 경제와 민생을 살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1998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2017년 탄핵 후 첫 경제부총리 저에겐 경제위기 때마다 해결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고 30년 넘게 쌓은 국제무대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있다”며 “제가 잘할 수 있고 꼭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한민국의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득권 개혁 앞장설 것…대통령 임기 3년 단축”
먼저 김 지사는 “권력을 내려놓고 기득권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결선투표제, 총선과 선거 주기를 맞추기 위한 대통령 임기 3년 단축으로 제7공화국의 문을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기획재정부와 검찰은 해체 수준으로 개편하겠다”며 “선거제도 개혁, 국회의원 특권 폐지, 정치 바우처 도입 등 ‘거대 양당’의 기득권으로 가득 찬 정치판도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5대 빅딜로 ‘불평등 경제’ 극복”
김 지사는 “불평등 종식을 위해 역사에 남는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겠다”며 “‘경제 대연정’으로 국민의 삶, 대한민국 경제 지도를 다시 그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지사는 ▲기회경제 빅딜 ▲지역균형 빅딜 ▲기후경제 빅딜 ▲돌봄경제 빅딜 ▲세금-재정 빅딜 등 ‘5대 빅딜’을 통해 “‘불평등 경제’를 극복하고 기회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지사는 “실천하지도 못할 공약으로 장밋빛 거짓말하지 않겠다”며 “포퓰리즘 정책, 무책임하게 감세를 남발하는 정책을 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 “‘3무 3유’ 선거운동으로 바람 일으킬 것”
김 지사는 “저는 계파도 조직도 없고 정치공학도 잘 모른다”며 “이번 대선을 ‘3무 3유’ 선거운동으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김 지사는 ▲선거 기간 중 네거티브하지 않을 것 ▲ ‘세 과시형’ 매머드 선대위 조직을 만들지 않을 것 ▲조직 동원하는 선거운동 하지 않을 것, 세 가지를 약속했습니다.
김 지사는 “대선에서 비전과 정책 중심으로 경쟁하고, 대규모 선대위가 아니라 후보인 제가 단기필마의 자세로 선거하겠다”며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을 향한 ’유쾌한 반란‘에 함께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지사는 오늘(9일) 오전 미국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이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감으로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대로 정권교체만 하면 나라가 더 나아지고, 국민의 마음을 한데 모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겠냐”며 “정권교체만으로는 안 되고,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 길은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에 있다”며 “국민 개개인의 권리와 존엄이 존중받고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모두의 나라‘,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에 맞게 한 사람의 생애가 품격을 가지는 ’내 삶의 선진국’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금은 ‘편의 나라’가 아니라 ‘꿈의 나라’를 만들어야 할 시대”라며 “내란 종식을 넘어 불평등 종식이야말로 진정한 시대적 과제로 침몰하는 경제와 민생을 살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1998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2017년 탄핵 후 첫 경제부총리 저에겐 경제위기 때마다 해결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고 30년 넘게 쌓은 국제무대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있다”며 “제가 잘할 수 있고 꼭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한민국의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득권 개혁 앞장설 것…대통령 임기 3년 단축”
먼저 김 지사는 “권력을 내려놓고 기득권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결선투표제, 총선과 선거 주기를 맞추기 위한 대통령 임기 3년 단축으로 제7공화국의 문을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기획재정부와 검찰은 해체 수준으로 개편하겠다”며 “선거제도 개혁, 국회의원 특권 폐지, 정치 바우처 도입 등 ‘거대 양당’의 기득권으로 가득 찬 정치판도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5대 빅딜로 ‘불평등 경제’ 극복”
김 지사는 “불평등 종식을 위해 역사에 남는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겠다”며 “‘경제 대연정’으로 국민의 삶, 대한민국 경제 지도를 다시 그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지사는 ▲기회경제 빅딜 ▲지역균형 빅딜 ▲기후경제 빅딜 ▲돌봄경제 빅딜 ▲세금-재정 빅딜 등 ‘5대 빅딜’을 통해 “‘불평등 경제’를 극복하고 기회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지사는 “실천하지도 못할 공약으로 장밋빛 거짓말하지 않겠다”며 “포퓰리즘 정책, 무책임하게 감세를 남발하는 정책을 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 “‘3무 3유’ 선거운동으로 바람 일으킬 것”
김 지사는 “저는 계파도 조직도 없고 정치공학도 잘 모른다”며 “이번 대선을 ‘3무 3유’ 선거운동으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김 지사는 ▲선거 기간 중 네거티브하지 않을 것 ▲ ‘세 과시형’ 매머드 선대위 조직을 만들지 않을 것 ▲조직 동원하는 선거운동 하지 않을 것, 세 가지를 약속했습니다.
김 지사는 “대선에서 비전과 정책 중심으로 경쟁하고, 대규모 선대위가 아니라 후보인 제가 단기필마의 자세로 선거하겠다”며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을 향한 ’유쾌한 반란‘에 함께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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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하다”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9일) 오전 미국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이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감으로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대로 정권교체만 하면 나라가 더 나아지고, 국민의 마음을 한데 모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겠냐”며 “정권교체만으로는 안 되고,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 길은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에 있다”며 “국민 개개인의 권리와 존엄이 존중받고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모두의 나라‘,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에 맞게 한 사람의 생애가 품격을 가지는 ’내 삶의 선진국’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금은 ‘편의 나라’가 아니라 ‘꿈의 나라’를 만들어야 할 시대”라며 “내란 종식을 넘어 불평등 종식이야말로 진정한 시대적 과제로 침몰하는 경제와 민생을 살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1998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2017년 탄핵 후 첫 경제부총리 저에겐 경제위기 때마다 해결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고 30년 넘게 쌓은 국제무대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있다”며 “제가 잘할 수 있고 꼭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한민국의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득권 개혁 앞장설 것…대통령 임기 3년 단축”
먼저 김 지사는 “권력을 내려놓고 기득권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결선투표제, 총선과 선거 주기를 맞추기 위한 대통령 임기 3년 단축으로 제7공화국의 문을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기획재정부와 검찰은 해체 수준으로 개편하겠다”며 “선거제도 개혁, 국회의원 특권 폐지, 정치 바우처 도입 등 ‘거대 양당’의 기득권으로 가득 찬 정치판도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5대 빅딜로 ‘불평등 경제’ 극복”
김 지사는 “불평등 종식을 위해 역사에 남는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겠다”며 “‘경제 대연정’으로 국민의 삶, 대한민국 경제 지도를 다시 그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지사는 ▲기회경제 빅딜 ▲지역균형 빅딜 ▲기후경제 빅딜 ▲돌봄경제 빅딜 ▲세금-재정 빅딜 등 ‘5대 빅딜’을 통해 “‘불평등 경제’를 극복하고 기회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지사는 “실천하지도 못할 공약으로 장밋빛 거짓말하지 않겠다”며 “포퓰리즘 정책, 무책임하게 감세를 남발하는 정책을 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 “‘3무 3유’ 선거운동으로 바람 일으킬 것”
김 지사는 “저는 계파도 조직도 없고 정치공학도 잘 모른다”며 “이번 대선을 ‘3무 3유’ 선거운동으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김 지사는 ▲선거 기간 중 네거티브하지 않을 것 ▲ ‘세 과시형’ 매머드 선대위 조직을 만들지 않을 것 ▲조직 동원하는 선거운동 하지 않을 것, 세 가지를 약속했습니다.
김 지사는 “대선에서 비전과 정책 중심으로 경쟁하고, 대규모 선대위가 아니라 후보인 제가 단기필마의 자세로 선거하겠다”며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을 향한 ’유쾌한 반란‘에 함께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지사는 오늘(9일) 오전 미국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이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감으로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대로 정권교체만 하면 나라가 더 나아지고, 국민의 마음을 한데 모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겠냐”며 “정권교체만으로는 안 되고,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 길은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에 있다”며 “국민 개개인의 권리와 존엄이 존중받고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모두의 나라‘,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에 맞게 한 사람의 생애가 품격을 가지는 ’내 삶의 선진국’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금은 ‘편의 나라’가 아니라 ‘꿈의 나라’를 만들어야 할 시대”라며 “내란 종식을 넘어 불평등 종식이야말로 진정한 시대적 과제로 침몰하는 경제와 민생을 살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1998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2017년 탄핵 후 첫 경제부총리 저에겐 경제위기 때마다 해결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고 30년 넘게 쌓은 국제무대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있다”며 “제가 잘할 수 있고 꼭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한민국의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득권 개혁 앞장설 것…대통령 임기 3년 단축”
먼저 김 지사는 “권력을 내려놓고 기득권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결선투표제, 총선과 선거 주기를 맞추기 위한 대통령 임기 3년 단축으로 제7공화국의 문을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기획재정부와 검찰은 해체 수준으로 개편하겠다”며 “선거제도 개혁, 국회의원 특권 폐지, 정치 바우처 도입 등 ‘거대 양당’의 기득권으로 가득 찬 정치판도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5대 빅딜로 ‘불평등 경제’ 극복”
김 지사는 “불평등 종식을 위해 역사에 남는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겠다”며 “‘경제 대연정’으로 국민의 삶, 대한민국 경제 지도를 다시 그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지사는 ▲기회경제 빅딜 ▲지역균형 빅딜 ▲기후경제 빅딜 ▲돌봄경제 빅딜 ▲세금-재정 빅딜 등 ‘5대 빅딜’을 통해 “‘불평등 경제’를 극복하고 기회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지사는 “실천하지도 못할 공약으로 장밋빛 거짓말하지 않겠다”며 “포퓰리즘 정책, 무책임하게 감세를 남발하는 정책을 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 “‘3무 3유’ 선거운동으로 바람 일으킬 것”
김 지사는 “저는 계파도 조직도 없고 정치공학도 잘 모른다”며 “이번 대선을 ‘3무 3유’ 선거운동으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김 지사는 ▲선거 기간 중 네거티브하지 않을 것 ▲ ‘세 과시형’ 매머드 선대위 조직을 만들지 않을 것 ▲조직 동원하는 선거운동 하지 않을 것, 세 가지를 약속했습니다.
김 지사는 “대선에서 비전과 정책 중심으로 경쟁하고, 대규모 선대위가 아니라 후보인 제가 단기필마의 자세로 선거하겠다”며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을 향한 ’유쾌한 반란‘에 함께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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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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