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의대 모집인원 동결’ 요구에 “완전한 복귀가 먼저”
입력 2025.04.09 (09:44)
수정 2025.04.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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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동결해달라는 의료계의 주장에 대해 의대생의 완전한 복귀와 의대 교육 정상화가 먼저라고 비판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오늘(9일) 낸 성명에서 한국의학교육협의회(의교협)의 모집인원 동결 확정 요구를 두고 “앞뒤가 바뀐 주장으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의교협 소속 12개 단체는 어제 정부와 정치권에 공문을 보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천58명으로 이번 주 내에 확정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날 보건의료노조는 “의대생들은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이기지 못해 학교에 등록만 했을 뿐, 여전히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꼼수 복귀’로, 이런 식으로는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과학적 수급 추계를 주장해 온 의사 집단의 요구를 우리 사회 공동체가 어렵게 수용했음에도 앞뒤 가리지 않고 제 이익만을 수호하려는 요구는 절대로 수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2026년 모집 정원 동결 여부는 국민의 이해와 양해 속에 이뤄져야 하고, 의대생의 완전한 복귀와 의대 교육 정상화 없이 모집 정원 동결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보건의료노조는 오늘(9일) 낸 성명에서 한국의학교육협의회(의교협)의 모집인원 동결 확정 요구를 두고 “앞뒤가 바뀐 주장으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의교협 소속 12개 단체는 어제 정부와 정치권에 공문을 보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천58명으로 이번 주 내에 확정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날 보건의료노조는 “의대생들은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이기지 못해 학교에 등록만 했을 뿐, 여전히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꼼수 복귀’로, 이런 식으로는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과학적 수급 추계를 주장해 온 의사 집단의 요구를 우리 사회 공동체가 어렵게 수용했음에도 앞뒤 가리지 않고 제 이익만을 수호하려는 요구는 절대로 수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2026년 모집 정원 동결 여부는 국민의 이해와 양해 속에 이뤄져야 하고, 의대생의 완전한 복귀와 의대 교육 정상화 없이 모집 정원 동결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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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의대 모집인원 동결’ 요구에 “완전한 복귀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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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9 09:44:29
- 수정2025-04-09 09:50:18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동결해달라는 의료계의 주장에 대해 의대생의 완전한 복귀와 의대 교육 정상화가 먼저라고 비판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오늘(9일) 낸 성명에서 한국의학교육협의회(의교협)의 모집인원 동결 확정 요구를 두고 “앞뒤가 바뀐 주장으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의교협 소속 12개 단체는 어제 정부와 정치권에 공문을 보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천58명으로 이번 주 내에 확정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날 보건의료노조는 “의대생들은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이기지 못해 학교에 등록만 했을 뿐, 여전히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꼼수 복귀’로, 이런 식으로는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과학적 수급 추계를 주장해 온 의사 집단의 요구를 우리 사회 공동체가 어렵게 수용했음에도 앞뒤 가리지 않고 제 이익만을 수호하려는 요구는 절대로 수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2026년 모집 정원 동결 여부는 국민의 이해와 양해 속에 이뤄져야 하고, 의대생의 완전한 복귀와 의대 교육 정상화 없이 모집 정원 동결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보건의료노조는 오늘(9일) 낸 성명에서 한국의학교육협의회(의교협)의 모집인원 동결 확정 요구를 두고 “앞뒤가 바뀐 주장으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의교협 소속 12개 단체는 어제 정부와 정치권에 공문을 보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천58명으로 이번 주 내에 확정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날 보건의료노조는 “의대생들은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이기지 못해 학교에 등록만 했을 뿐, 여전히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꼼수 복귀’로, 이런 식으로는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과학적 수급 추계를 주장해 온 의사 집단의 요구를 우리 사회 공동체가 어렵게 수용했음에도 앞뒤 가리지 않고 제 이익만을 수호하려는 요구는 절대로 수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2026년 모집 정원 동결 여부는 국민의 이해와 양해 속에 이뤄져야 하고, 의대생의 완전한 복귀와 의대 교육 정상화 없이 모집 정원 동결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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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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