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같기도 예금 같기도 ‘IMA 통장’ 올해 말 출시
입력 2025.04.09 (10:11)
수정 2025.04.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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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손실이 없는 중장기 중수익형 종합투자계좌, IMA가 이르면 올해 말쯤 출시됩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오늘(9일) 종합금융투자사업자 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증권업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기업금융 강화 방안의 하나로 종합투자계좌 IMA를 출시를 추진합니다.
IMA는 고객이 증권사에 돈을 맡기면, 증권사가 고객들의 돈을 한꺼번에 운용하는 상품으로, 시중 은행의 예·적금보다 높은 연 3~8% 안팎의 중수익을 목표로 합니다.
운용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증권사가 자기 자본으로 손실을 메워, 고객 입장에서는 원금이 보장됩니다.
그 대가로 증권사는 일정 기준의 수익률을 웃도는 초과 수익의 30~40%를 성과 보수로 받아 갑니다.
증권사는 고객이 맡긴 돈을 운용할 때, 총액의 70% 이상을 기업 금융에 써야 하고 25% 이상은 모험자본으로 공급해야 합니다.
대기업이나 안전한 자산에만 투자하는 걸 막기 위한 일종의 강제 장치입니다.
고객에게는 중수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중소·중견 기업이나 스타트업에 사업 자금을 공급하는 걸 목표로 하는 상품입니다.
종합투자계좌 IMA는 2017년 도입됐지만 그동안 시장에 상품이 출시된 바 없습니다.
정부는 IMA 상품 출시가 가능한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종투사를 올해 3분기 지정하고, IMA 세부 규정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비슷한 성격의 발행어음과의 차별화를 위해, IMA는 70% 이상 상품이 만기 1년 이상으로 구성됩니다.
종투사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선 발행어음과 IMA를 합쳐 통합 한도를 설정해 자기자본의 300%까지 가능합니다.
금융위는 이 밖에도 발행어음에서도 모험자본에 대한 공급은 늘리고 부동산 운용은 줄이도록 하고, 해외 진출을 하는 종투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오늘(9일) 종합금융투자사업자 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증권업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기업금융 강화 방안의 하나로 종합투자계좌 IMA를 출시를 추진합니다.
IMA는 고객이 증권사에 돈을 맡기면, 증권사가 고객들의 돈을 한꺼번에 운용하는 상품으로, 시중 은행의 예·적금보다 높은 연 3~8% 안팎의 중수익을 목표로 합니다.
운용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증권사가 자기 자본으로 손실을 메워, 고객 입장에서는 원금이 보장됩니다.
그 대가로 증권사는 일정 기준의 수익률을 웃도는 초과 수익의 30~40%를 성과 보수로 받아 갑니다.
증권사는 고객이 맡긴 돈을 운용할 때, 총액의 70% 이상을 기업 금융에 써야 하고 25% 이상은 모험자본으로 공급해야 합니다.
대기업이나 안전한 자산에만 투자하는 걸 막기 위한 일종의 강제 장치입니다.
고객에게는 중수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중소·중견 기업이나 스타트업에 사업 자금을 공급하는 걸 목표로 하는 상품입니다.
종합투자계좌 IMA는 2017년 도입됐지만 그동안 시장에 상품이 출시된 바 없습니다.
정부는 IMA 상품 출시가 가능한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종투사를 올해 3분기 지정하고, IMA 세부 규정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비슷한 성격의 발행어음과의 차별화를 위해, IMA는 70% 이상 상품이 만기 1년 이상으로 구성됩니다.
종투사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선 발행어음과 IMA를 합쳐 통합 한도를 설정해 자기자본의 300%까지 가능합니다.
금융위는 이 밖에도 발행어음에서도 모험자본에 대한 공급은 늘리고 부동산 운용은 줄이도록 하고, 해외 진출을 하는 종투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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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 같기도 예금 같기도 ‘IMA 통장’ 올해 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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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9 10:11:27
- 수정2025-04-09 11:01:36

원금 손실이 없는 중장기 중수익형 종합투자계좌, IMA가 이르면 올해 말쯤 출시됩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오늘(9일) 종합금융투자사업자 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증권업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기업금융 강화 방안의 하나로 종합투자계좌 IMA를 출시를 추진합니다.
IMA는 고객이 증권사에 돈을 맡기면, 증권사가 고객들의 돈을 한꺼번에 운용하는 상품으로, 시중 은행의 예·적금보다 높은 연 3~8% 안팎의 중수익을 목표로 합니다.
운용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증권사가 자기 자본으로 손실을 메워, 고객 입장에서는 원금이 보장됩니다.
그 대가로 증권사는 일정 기준의 수익률을 웃도는 초과 수익의 30~40%를 성과 보수로 받아 갑니다.
증권사는 고객이 맡긴 돈을 운용할 때, 총액의 70% 이상을 기업 금융에 써야 하고 25% 이상은 모험자본으로 공급해야 합니다.
대기업이나 안전한 자산에만 투자하는 걸 막기 위한 일종의 강제 장치입니다.
고객에게는 중수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중소·중견 기업이나 스타트업에 사업 자금을 공급하는 걸 목표로 하는 상품입니다.
종합투자계좌 IMA는 2017년 도입됐지만 그동안 시장에 상품이 출시된 바 없습니다.
정부는 IMA 상품 출시가 가능한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종투사를 올해 3분기 지정하고, IMA 세부 규정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비슷한 성격의 발행어음과의 차별화를 위해, IMA는 70% 이상 상품이 만기 1년 이상으로 구성됩니다.
종투사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선 발행어음과 IMA를 합쳐 통합 한도를 설정해 자기자본의 300%까지 가능합니다.
금융위는 이 밖에도 발행어음에서도 모험자본에 대한 공급은 늘리고 부동산 운용은 줄이도록 하고, 해외 진출을 하는 종투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오늘(9일) 종합금융투자사업자 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증권업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기업금융 강화 방안의 하나로 종합투자계좌 IMA를 출시를 추진합니다.
IMA는 고객이 증권사에 돈을 맡기면, 증권사가 고객들의 돈을 한꺼번에 운용하는 상품으로, 시중 은행의 예·적금보다 높은 연 3~8% 안팎의 중수익을 목표로 합니다.
운용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증권사가 자기 자본으로 손실을 메워, 고객 입장에서는 원금이 보장됩니다.
그 대가로 증권사는 일정 기준의 수익률을 웃도는 초과 수익의 30~40%를 성과 보수로 받아 갑니다.
증권사는 고객이 맡긴 돈을 운용할 때, 총액의 70% 이상을 기업 금융에 써야 하고 25% 이상은 모험자본으로 공급해야 합니다.
대기업이나 안전한 자산에만 투자하는 걸 막기 위한 일종의 강제 장치입니다.
고객에게는 중수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중소·중견 기업이나 스타트업에 사업 자금을 공급하는 걸 목표로 하는 상품입니다.
종합투자계좌 IMA는 2017년 도입됐지만 그동안 시장에 상품이 출시된 바 없습니다.
정부는 IMA 상품 출시가 가능한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종투사를 올해 3분기 지정하고, IMA 세부 규정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비슷한 성격의 발행어음과의 차별화를 위해, IMA는 70% 이상 상품이 만기 1년 이상으로 구성됩니다.
종투사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선 발행어음과 IMA를 합쳐 통합 한도를 설정해 자기자본의 300%까지 가능합니다.
금융위는 이 밖에도 발행어음에서도 모험자본에 대한 공급은 늘리고 부동산 운용은 줄이도록 하고, 해외 진출을 하는 종투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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