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수도권 1극 경제, 5개 초광역 메가경제로 전환해야”
입력 2025.04.09 (11:06)
수정 2025.04.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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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은 “수도권 1극 경제를 5개의 초광역 메가 경제로, 분권 경제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9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권 성장으로 역동성을 잃은 경제 심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국민 경제의 피가 온몸으로 돌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실리콘밸리가 미국의 기술 패권을, 상하이가 중국 경제성장을, 벵갈루루가 인도의 경쟁력을 이끌고 있다”며 “지역과 도시 경쟁력의 총합이 국가 경쟁력의 시대”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수도권은 대한민국의 현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다. 이대로 가면 경제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가 흔들린다”며 “국가 자원을 과감하게 지역에 분배해 국가 경제 성장 축을 균형 있게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과 수도권은 글로벌 금융과 반도체 국가전략 산업 축 특화 ▲충청권은 세종시 국가 행정수도 완성 ▲전라권은 그린 산업 및 데이터 산업 특화 ▲대경권은 제조 산업과 청년 스마트벤처 산업의 축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부울경은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경제 관문”이라며 “부산을 글로벌 금융 및 자유 무역 물류 허브로 만들고 산업은행과 수출·입 은행 등 국책은행의 부산 이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경남은 우주항공 및 방산, 해운 등의 세계적인 안보 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며 “창원 마산 국가산단 고도화 완성을 위해 국가 스마트팩토리 특별지구로 개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서 새로운 청년 경제를 추진하겠다”며 “‘50만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해 세계 경제 전쟁에 투입할 경제 부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정권 교체를 넘어 새로운 경제 선진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1극 압축 성장 시대를 넘어 분권 성장 시대로 가는 경제혁명의 길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합니다.
이어 오후에는 통도사를 방문하고,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전 의원은 오늘(9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권 성장으로 역동성을 잃은 경제 심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국민 경제의 피가 온몸으로 돌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실리콘밸리가 미국의 기술 패권을, 상하이가 중국 경제성장을, 벵갈루루가 인도의 경쟁력을 이끌고 있다”며 “지역과 도시 경쟁력의 총합이 국가 경쟁력의 시대”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수도권은 대한민국의 현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다. 이대로 가면 경제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가 흔들린다”며 “국가 자원을 과감하게 지역에 분배해 국가 경제 성장 축을 균형 있게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과 수도권은 글로벌 금융과 반도체 국가전략 산업 축 특화 ▲충청권은 세종시 국가 행정수도 완성 ▲전라권은 그린 산업 및 데이터 산업 특화 ▲대경권은 제조 산업과 청년 스마트벤처 산업의 축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부울경은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경제 관문”이라며 “부산을 글로벌 금융 및 자유 무역 물류 허브로 만들고 산업은행과 수출·입 은행 등 국책은행의 부산 이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경남은 우주항공 및 방산, 해운 등의 세계적인 안보 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며 “창원 마산 국가산단 고도화 완성을 위해 국가 스마트팩토리 특별지구로 개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서 새로운 청년 경제를 추진하겠다”며 “‘50만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해 세계 경제 전쟁에 투입할 경제 부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정권 교체를 넘어 새로운 경제 선진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1극 압축 성장 시대를 넘어 분권 성장 시대로 가는 경제혁명의 길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합니다.
이어 오후에는 통도사를 방문하고,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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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 “수도권 1극 경제, 5개 초광역 메가경제로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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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9 11:06:36
- 수정2025-04-09 11:21:00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은 “수도권 1극 경제를 5개의 초광역 메가 경제로, 분권 경제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9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권 성장으로 역동성을 잃은 경제 심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국민 경제의 피가 온몸으로 돌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실리콘밸리가 미국의 기술 패권을, 상하이가 중국 경제성장을, 벵갈루루가 인도의 경쟁력을 이끌고 있다”며 “지역과 도시 경쟁력의 총합이 국가 경쟁력의 시대”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수도권은 대한민국의 현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다. 이대로 가면 경제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가 흔들린다”며 “국가 자원을 과감하게 지역에 분배해 국가 경제 성장 축을 균형 있게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과 수도권은 글로벌 금융과 반도체 국가전략 산업 축 특화 ▲충청권은 세종시 국가 행정수도 완성 ▲전라권은 그린 산업 및 데이터 산업 특화 ▲대경권은 제조 산업과 청년 스마트벤처 산업의 축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부울경은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경제 관문”이라며 “부산을 글로벌 금융 및 자유 무역 물류 허브로 만들고 산업은행과 수출·입 은행 등 국책은행의 부산 이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경남은 우주항공 및 방산, 해운 등의 세계적인 안보 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며 “창원 마산 국가산단 고도화 완성을 위해 국가 스마트팩토리 특별지구로 개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서 새로운 청년 경제를 추진하겠다”며 “‘50만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해 세계 경제 전쟁에 투입할 경제 부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정권 교체를 넘어 새로운 경제 선진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1극 압축 성장 시대를 넘어 분권 성장 시대로 가는 경제혁명의 길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합니다.
이어 오후에는 통도사를 방문하고,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전 의원은 오늘(9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권 성장으로 역동성을 잃은 경제 심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국민 경제의 피가 온몸으로 돌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실리콘밸리가 미국의 기술 패권을, 상하이가 중국 경제성장을, 벵갈루루가 인도의 경쟁력을 이끌고 있다”며 “지역과 도시 경쟁력의 총합이 국가 경쟁력의 시대”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수도권은 대한민국의 현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다. 이대로 가면 경제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가 흔들린다”며 “국가 자원을 과감하게 지역에 분배해 국가 경제 성장 축을 균형 있게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과 수도권은 글로벌 금융과 반도체 국가전략 산업 축 특화 ▲충청권은 세종시 국가 행정수도 완성 ▲전라권은 그린 산업 및 데이터 산업 특화 ▲대경권은 제조 산업과 청년 스마트벤처 산업의 축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부울경은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경제 관문”이라며 “부산을 글로벌 금융 및 자유 무역 물류 허브로 만들고 산업은행과 수출·입 은행 등 국책은행의 부산 이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경남은 우주항공 및 방산, 해운 등의 세계적인 안보 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며 “창원 마산 국가산단 고도화 완성을 위해 국가 스마트팩토리 특별지구로 개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서 새로운 청년 경제를 추진하겠다”며 “‘50만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해 세계 경제 전쟁에 투입할 경제 부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정권 교체를 넘어 새로운 경제 선진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1극 압축 성장 시대를 넘어 분권 성장 시대로 가는 경제혁명의 길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합니다.
이어 오후에는 통도사를 방문하고,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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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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