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학부모 53% “의대 모집정원 축소 반대…5천 명 뽑아야”

입력 2025.04.09 (11:17) 수정 2025.04.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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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과 학부모 2명 가운데 1명은 의대 모집인원을 다시 3,058명으로 되돌리는 데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종로학원이 지난 1일부터 7일간 고교생과 N수생, 학부모 54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3.5%가 “의대 모집정원 축소에 반대한다”고 답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77.7%는 의대 모집정원 변화가 향후 의대 지원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의대 모집정원이 확정되지 않아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87.5%는 내년 의대 모집정원이 이달 안에는 최종 발표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의대 모집정원을 당초 발표대로 5천 명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질문에 대해선 응답자의 53.4%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적절한 의대 모집정원을 묻는 질문에는 34.4%가 ‘5천 명대’, 29.1%가 ‘3천명 대’, 28.7%가 ‘4천 명대’ 등으로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한편, 의대 모집정원 축소로 인해 입시에서 피해를 입었다는 의견은 68.3%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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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9 11:17:12
    • 수정2025-04-09 11:23:20
    사회
수험생과 학부모 2명 가운데 1명은 의대 모집인원을 다시 3,058명으로 되돌리는 데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종로학원이 지난 1일부터 7일간 고교생과 N수생, 학부모 54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3.5%가 “의대 모집정원 축소에 반대한다”고 답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77.7%는 의대 모집정원 변화가 향후 의대 지원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의대 모집정원이 확정되지 않아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87.5%는 내년 의대 모집정원이 이달 안에는 최종 발표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의대 모집정원을 당초 발표대로 5천 명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질문에 대해선 응답자의 53.4%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적절한 의대 모집정원을 묻는 질문에는 34.4%가 ‘5천 명대’, 29.1%가 ‘3천명 대’, 28.7%가 ‘4천 명대’ 등으로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한편, 의대 모집정원 축소로 인해 입시에서 피해를 입었다는 의견은 68.3%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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