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창원NC파크 내 위험도 높은 루버 3개 탈거

입력 2025.04.09 (15:13) 수정 2025.04.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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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창원시설관리공단과 협의해 최근 관중 사망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된 창원 NC파크의 루버 3개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NC 구단은 오늘(9일) "제거한 루버는 게이트 3번과 4번 사이에 있는 외부 루버 1개와 지난달 말 사고가 일어난 주변의 내부 루버 2개"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말 창원 NC파크에서 경기장 내 설치된 루버 1개가 떨어지면서 이에 맞은 관중 3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고 그중 한 명은 크게 다쳐 치료 도중 세상을 떠났습니다.

NC 구단은 창원시, 창원시설관리공단과 함께 합동 대책반을 구성해 지난 4일부터 야구장 전반에 대해 긴급 안전 점검을 진행 중입니다. 이에 따라 KBO는 11일부터 사흘 동안 NC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롯데와 NC의 경기는 장소를 부산 사직으로 옮겨 진행하기로 했고 15일부터 17일까지 두산과 NC의 경기는 연기하기로 결정하고 취소된 경기를 추후 편성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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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9 15:13:17
    • 수정2025-04-09 15: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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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창원시설관리공단과 협의해 최근 관중 사망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된 창원 NC파크의 루버 3개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NC 구단은 오늘(9일) "제거한 루버는 게이트 3번과 4번 사이에 있는 외부 루버 1개와 지난달 말 사고가 일어난 주변의 내부 루버 2개"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말 창원 NC파크에서 경기장 내 설치된 루버 1개가 떨어지면서 이에 맞은 관중 3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고 그중 한 명은 크게 다쳐 치료 도중 세상을 떠났습니다.

NC 구단은 창원시, 창원시설관리공단과 함께 합동 대책반을 구성해 지난 4일부터 야구장 전반에 대해 긴급 안전 점검을 진행 중입니다. 이에 따라 KBO는 11일부터 사흘 동안 NC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롯데와 NC의 경기는 장소를 부산 사직으로 옮겨 진행하기로 했고 15일부터 17일까지 두산과 NC의 경기는 연기하기로 결정하고 취소된 경기를 추후 편성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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