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정규시즌 우승 주역’ 안영준, MVP 수상 영예

입력 2025.04.09 (18:13) 수정 2025.04.09 (18: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농구 SK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끈 포워드 안영준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안영준은 오늘(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총투표수 111표 중 89표를 얻어 MVP에 올랐습니다.

안영준은 올 시즌 52경기에 출전, 평균 33분가량을 뛰면서 14.2점 5.9리바운드 2.7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습니다.

안영준이 공수에서 맹활약한 SK는 41승 13패를 거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꾸린 SK는 46경기 만에 정규리그 정상을 정복해 2011-2012시즌 원주 DB(47경기·당시 동부)를 제치고 역대 가장 이른 시점에 1위를 확정했습니다.

외국 선수 MVP의 영예는 SK의 자밀 워니에게 돌아갔습니다.

111표를 받은 워니는 만장일치로 MVP를 수상했습니다.

워니는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33분가량 뛰며 22.6점 11.9리바운드 4.4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습니다.

신인상은 KT는 아시아쿼터 포인트가드 조엘 카굴랑안이 받았습니다.

카굴랑안은 111표 가운데 57표를 챙겨 32표를 받은 KT의 박성재를 제쳤습니다.

감독상은 SK의 고공행진을 지휘한 전희철 감독이 수상했고, 시즌 베스트 5로는 김선형, 안영준, 워니(이상 SK), 칼 타마요, 아셈 마레이(이상 LG)가 선정됐습니다.

식스맨상은 KT 박준영, 기량 발전상은 LG 양준석에게 돌아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K 정규시즌 우승 주역’ 안영준, MVP 수상 영예
    • 입력 2025-04-09 18:13:30
    • 수정2025-04-09 18:14:55
    국내프로야구
프로농구 SK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끈 포워드 안영준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안영준은 오늘(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총투표수 111표 중 89표를 얻어 MVP에 올랐습니다.

안영준은 올 시즌 52경기에 출전, 평균 33분가량을 뛰면서 14.2점 5.9리바운드 2.7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습니다.

안영준이 공수에서 맹활약한 SK는 41승 13패를 거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꾸린 SK는 46경기 만에 정규리그 정상을 정복해 2011-2012시즌 원주 DB(47경기·당시 동부)를 제치고 역대 가장 이른 시점에 1위를 확정했습니다.

외국 선수 MVP의 영예는 SK의 자밀 워니에게 돌아갔습니다.

111표를 받은 워니는 만장일치로 MVP를 수상했습니다.

워니는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33분가량 뛰며 22.6점 11.9리바운드 4.4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습니다.

신인상은 KT는 아시아쿼터 포인트가드 조엘 카굴랑안이 받았습니다.

카굴랑안은 111표 가운데 57표를 챙겨 32표를 받은 KT의 박성재를 제쳤습니다.

감독상은 SK의 고공행진을 지휘한 전희철 감독이 수상했고, 시즌 베스트 5로는 김선형, 안영준, 워니(이상 SK), 칼 타마요, 아셈 마레이(이상 LG)가 선정됐습니다.

식스맨상은 KT 박준영, 기량 발전상은 LG 양준석에게 돌아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