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상호관세 발효…원 달러 환율 1,500원 눈앞

미국의 상호 관세가 정식 발효되면서, 원 달러 환율이 1484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16년 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칩니다. 코스피는 또 2% 가까이 내리면서 2,300선이 무너졌습니다.

중국엔 104% 관세…한국엔 ‘패키지’ 협상 시사

트럼프 행정부는 보복 관세로 맞선 중국에 예고한 대로 104%의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덕수 권한대행과의 첫 통화에서 한국에 대해선 관세와 방위비 등을 함께 묶어 협상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재명, 대표직 사퇴…대선 출마 선언 잇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취준생 상대 성비위 더 있다”

취업 준비생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요구를 해 직위 해제된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과거에도 같은 행위를 더 했다고 진술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성비위엔 무관용·중징계 원칙을 밝히고도 실제 징계엔 미온적인 실태를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