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최근 5년간 전기차 화재 14건…‘충전 중’ 최다 외
입력 2025.04.09 (19:40)
수정 2025.04.0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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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제주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충전 중일 때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기차 화재는 모두 14건으로 충전 중 화재가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행 중 5건, 주차 중 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앞으로 5년간 62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화재 진압과 예방 대응을 강화하고 안전 장비 구입과 지능형 관제 플랫폼 구축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올해 2월 기준으로 도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약 4만 대이며, 충전기는 2만 7천여 기에 달합니다.
전국 최초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제품’ 보급 추진
전기차에서 사용했던 배터리를 재활용한 제품 보급 사업이 전국에서 처음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환경부, 테크노파크와 함께 2027년까지 3년 동안 48억 원을 투자해 300대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제품을 시범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급제품은 이동형과 고정형 2개 모델로, 이동형은 농기구와 자율형 이송로봇으로 보급되고, 고정형은 소형 에너지저장장치와 태양광 연계 독립형 가로등이, 농어촌과 도서산간 지역 등 에너지 취약지역에 보급됩니다.
보이스피싱 피해액 증가…금융기관에 ‘안심봉투’ 비치
제주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건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지만, 피해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에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2022년 409건에서 2024년 326건으로 해마다 감소해 왔지만, 피해액은 2022년 116억 원에서 2024년 122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 방법이 기재된 안심봉투를 도내 금융기관 5곳의 현금 인출기 옆에 비치했습니다.
연인 둔기 폭행 40대 남성 항소심서 형량 늘어
잠자는 여자친구를 둔기로 폭행한 남성이 항소심에서 더 늘어난 형량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7월, 자신의 주거지에서 잠이 든 연인이 잠꼬대하자, 둔기로 피해자의 머리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살인미수는 엄한 처벌이 필요한 범죄고 범행 동기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량은 너무 낮다고 밝혔습니다.
강간미수·10대 성추행한 전 경찰관 ‘항소심 감형’
동료 경찰을 성폭행하려 하고 미성년자를 강제추행해 파면된 전직 경찰관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는 강간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1심 형량은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피고인은 지난해 4월 제주시의 한 호텔에서 동료 여경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쳤고, 이후 감찰을 받던 지난해 9월에도 길거리에서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충전 중일 때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기차 화재는 모두 14건으로 충전 중 화재가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행 중 5건, 주차 중 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앞으로 5년간 62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화재 진압과 예방 대응을 강화하고 안전 장비 구입과 지능형 관제 플랫폼 구축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올해 2월 기준으로 도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약 4만 대이며, 충전기는 2만 7천여 기에 달합니다.
전국 최초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제품’ 보급 추진
전기차에서 사용했던 배터리를 재활용한 제품 보급 사업이 전국에서 처음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환경부, 테크노파크와 함께 2027년까지 3년 동안 48억 원을 투자해 300대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제품을 시범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급제품은 이동형과 고정형 2개 모델로, 이동형은 농기구와 자율형 이송로봇으로 보급되고, 고정형은 소형 에너지저장장치와 태양광 연계 독립형 가로등이, 농어촌과 도서산간 지역 등 에너지 취약지역에 보급됩니다.
보이스피싱 피해액 증가…금융기관에 ‘안심봉투’ 비치
제주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건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지만, 피해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에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2022년 409건에서 2024년 326건으로 해마다 감소해 왔지만, 피해액은 2022년 116억 원에서 2024년 122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 방법이 기재된 안심봉투를 도내 금융기관 5곳의 현금 인출기 옆에 비치했습니다.
연인 둔기 폭행 40대 남성 항소심서 형량 늘어
잠자는 여자친구를 둔기로 폭행한 남성이 항소심에서 더 늘어난 형량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7월, 자신의 주거지에서 잠이 든 연인이 잠꼬대하자, 둔기로 피해자의 머리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살인미수는 엄한 처벌이 필요한 범죄고 범행 동기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량은 너무 낮다고 밝혔습니다.
강간미수·10대 성추행한 전 경찰관 ‘항소심 감형’
동료 경찰을 성폭행하려 하고 미성년자를 강제추행해 파면된 전직 경찰관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는 강간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1심 형량은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피고인은 지난해 4월 제주시의 한 호텔에서 동료 여경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쳤고, 이후 감찰을 받던 지난해 9월에도 길거리에서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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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09 19:50:44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제주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충전 중일 때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기차 화재는 모두 14건으로 충전 중 화재가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행 중 5건, 주차 중 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앞으로 5년간 62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화재 진압과 예방 대응을 강화하고 안전 장비 구입과 지능형 관제 플랫폼 구축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올해 2월 기준으로 도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약 4만 대이며, 충전기는 2만 7천여 기에 달합니다.
전국 최초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제품’ 보급 추진
전기차에서 사용했던 배터리를 재활용한 제품 보급 사업이 전국에서 처음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환경부, 테크노파크와 함께 2027년까지 3년 동안 48억 원을 투자해 300대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제품을 시범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급제품은 이동형과 고정형 2개 모델로, 이동형은 농기구와 자율형 이송로봇으로 보급되고, 고정형은 소형 에너지저장장치와 태양광 연계 독립형 가로등이, 농어촌과 도서산간 지역 등 에너지 취약지역에 보급됩니다.
보이스피싱 피해액 증가…금융기관에 ‘안심봉투’ 비치
제주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건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지만, 피해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에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2022년 409건에서 2024년 326건으로 해마다 감소해 왔지만, 피해액은 2022년 116억 원에서 2024년 122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 방법이 기재된 안심봉투를 도내 금융기관 5곳의 현금 인출기 옆에 비치했습니다.
연인 둔기 폭행 40대 남성 항소심서 형량 늘어
잠자는 여자친구를 둔기로 폭행한 남성이 항소심에서 더 늘어난 형량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7월, 자신의 주거지에서 잠이 든 연인이 잠꼬대하자, 둔기로 피해자의 머리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살인미수는 엄한 처벌이 필요한 범죄고 범행 동기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량은 너무 낮다고 밝혔습니다.
강간미수·10대 성추행한 전 경찰관 ‘항소심 감형’
동료 경찰을 성폭행하려 하고 미성년자를 강제추행해 파면된 전직 경찰관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는 강간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1심 형량은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피고인은 지난해 4월 제주시의 한 호텔에서 동료 여경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쳤고, 이후 감찰을 받던 지난해 9월에도 길거리에서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충전 중일 때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기차 화재는 모두 14건으로 충전 중 화재가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행 중 5건, 주차 중 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앞으로 5년간 62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화재 진압과 예방 대응을 강화하고 안전 장비 구입과 지능형 관제 플랫폼 구축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올해 2월 기준으로 도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약 4만 대이며, 충전기는 2만 7천여 기에 달합니다.
전국 최초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제품’ 보급 추진
전기차에서 사용했던 배터리를 재활용한 제품 보급 사업이 전국에서 처음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환경부, 테크노파크와 함께 2027년까지 3년 동안 48억 원을 투자해 300대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제품을 시범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급제품은 이동형과 고정형 2개 모델로, 이동형은 농기구와 자율형 이송로봇으로 보급되고, 고정형은 소형 에너지저장장치와 태양광 연계 독립형 가로등이, 농어촌과 도서산간 지역 등 에너지 취약지역에 보급됩니다.
보이스피싱 피해액 증가…금융기관에 ‘안심봉투’ 비치
제주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건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지만, 피해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에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2022년 409건에서 2024년 326건으로 해마다 감소해 왔지만, 피해액은 2022년 116억 원에서 2024년 122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 방법이 기재된 안심봉투를 도내 금융기관 5곳의 현금 인출기 옆에 비치했습니다.
연인 둔기 폭행 40대 남성 항소심서 형량 늘어
잠자는 여자친구를 둔기로 폭행한 남성이 항소심에서 더 늘어난 형량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7월, 자신의 주거지에서 잠이 든 연인이 잠꼬대하자, 둔기로 피해자의 머리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살인미수는 엄한 처벌이 필요한 범죄고 범행 동기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량은 너무 낮다고 밝혔습니다.
강간미수·10대 성추행한 전 경찰관 ‘항소심 감형’
동료 경찰을 성폭행하려 하고 미성년자를 강제추행해 파면된 전직 경찰관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는 강간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1심 형량은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피고인은 지난해 4월 제주시의 한 호텔에서 동료 여경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쳤고, 이후 감찰을 받던 지난해 9월에도 길거리에서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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