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날씨] 전국 차차 맑아져…따뜻한 날씨 계속

서울 잠실 석촌호수를 따라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습니다.

최근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오르내리며 서울의 벚꽃이 만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오늘도 한낮에는 서울 19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1도에서 3도 정도 높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이 24도까지 껑충 올라가 5월 중순에 해당하는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토요일 전국에 비가 오고 나면 일요일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날이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인천은 종일 '나쁨', 경기도는 오전과 밤에, 부산과 울산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금 전 오전 10시에 대전과 충북 청주, 영동, 대구와 경북 내륙 지역에는 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경상도 일부 지역에는 늦은 오후에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9, 강릉 16, 청주와 대전, 광주, 제주 20, 대구와 진주가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