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지검 항의 방문 “윤석열·김건희 소환조사하라”

입력 2025.04.10 (11:48) 수정 2025.04.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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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진상조사단은 오늘(10일) 서울중앙지검을 항의 방문해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소환 조사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진상조사단(단장 서영교 의원)은 “불소추특권이 사라졌는데도 검찰은 윤석열·김건희를 소환 조사하지 않고 있다”며 “여전히 선배 검찰 윤석열의 눈치를 보고 있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김건희 부부를 소환 조사하고 낱낱이 수사해 기소해야 한다”며 “윤석열·김건희의 휴대전화 등 증거 확보를 위해 관저와 대통령실을 압수수색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피의자 윤석열을 재구속하라.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진상조사단은 또 “명태균리스트 중 기소된 정치인은 김영선뿐”이라며 “오세훈, 홍준표, 윤상현 등 명태균리스트 의혹 인물들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도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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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0 11:48:44
    • 수정2025-04-10 12:19:27
    정치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진상조사단은 오늘(10일) 서울중앙지검을 항의 방문해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소환 조사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진상조사단(단장 서영교 의원)은 “불소추특권이 사라졌는데도 검찰은 윤석열·김건희를 소환 조사하지 않고 있다”며 “여전히 선배 검찰 윤석열의 눈치를 보고 있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김건희 부부를 소환 조사하고 낱낱이 수사해 기소해야 한다”며 “윤석열·김건희의 휴대전화 등 증거 확보를 위해 관저와 대통령실을 압수수색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피의자 윤석열을 재구속하라.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진상조사단은 또 “명태균리스트 중 기소된 정치인은 김영선뿐”이라며 “오세훈, 홍준표, 윤상현 등 명태균리스트 의혹 인물들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도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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