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사퇴, 부시장 체제 ‘새 진용’…“현안 흔들림 없다”
입력 2025.04.10 (19:16)
수정 2025.04.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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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내일 사퇴하면 대구시는 내년 지방선거까지, 양 부시장이 이끌게 됩니다.
대형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대구시는 시장 부재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최보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이 신임 경제부시장에 임명됐습니다.
홍준표 시장의 대선 준비를 위해 별정직인 정장수 경제부시장이 앞서 사퇴한 데 따른 겁니다.
이로써 대구시는 시장 권한을 행정부시장이 대행하는 데 이어, 신공항과 군부대·취수원 이전 등 대표 현안을 관장하던 경제 수장마저 바뀌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습니다.
홍 신임 부시장은 행정 공백 우려에, 안정적이고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홍성주/대구시 경제부시장 : "중단없이 돼야 되는 분야가 있지 않습니까. 정책 분야는 일관성이라든지 중단없이 지속적으로 해야 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할 것이고요."]
그러면서도 각 분야 당사자들과의 협의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혀, 권위적이란 지적을 받아 온 홍준표 시장과의 차별화를 예고했습니다.
[홍성주/대구시 경제부시장 : "기업 하기 좋은 도시가 돼야 되고 행정기관이라든지 상공회의소라든지 경제 관련 단체는 그걸 잘 지원하고 또 관리 체계가 잘 이뤄져야…."]
홍 부시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자동차 부품회사를 방문해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고충을 듣습니다.
또 오는 6월 대선 공약에 지역 현안을 반영시키는 작업에도 착수합니다.
흔들림 없는 사업 추진을 약속했지만, 사실상 대구시의 각종 현안들이 홍 시장 주도로 진행돼 온 만큼 부시장 체제하에서도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내일 사퇴하면 대구시는 내년 지방선거까지, 양 부시장이 이끌게 됩니다.
대형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대구시는 시장 부재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최보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이 신임 경제부시장에 임명됐습니다.
홍준표 시장의 대선 준비를 위해 별정직인 정장수 경제부시장이 앞서 사퇴한 데 따른 겁니다.
이로써 대구시는 시장 권한을 행정부시장이 대행하는 데 이어, 신공항과 군부대·취수원 이전 등 대표 현안을 관장하던 경제 수장마저 바뀌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습니다.
홍 신임 부시장은 행정 공백 우려에, 안정적이고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홍성주/대구시 경제부시장 : "중단없이 돼야 되는 분야가 있지 않습니까. 정책 분야는 일관성이라든지 중단없이 지속적으로 해야 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할 것이고요."]
그러면서도 각 분야 당사자들과의 협의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혀, 권위적이란 지적을 받아 온 홍준표 시장과의 차별화를 예고했습니다.
[홍성주/대구시 경제부시장 : "기업 하기 좋은 도시가 돼야 되고 행정기관이라든지 상공회의소라든지 경제 관련 단체는 그걸 잘 지원하고 또 관리 체계가 잘 이뤄져야…."]
홍 부시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자동차 부품회사를 방문해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고충을 듣습니다.
또 오는 6월 대선 공약에 지역 현안을 반영시키는 작업에도 착수합니다.
흔들림 없는 사업 추진을 약속했지만, 사실상 대구시의 각종 현안들이 홍 시장 주도로 진행돼 온 만큼 부시장 체제하에서도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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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洪 사퇴, 부시장 체제 ‘새 진용’…“현안 흔들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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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0 19:16:52
- 수정2025-04-10 20: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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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내일 사퇴하면 대구시는 내년 지방선거까지, 양 부시장이 이끌게 됩니다.
대형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대구시는 시장 부재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최보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이 신임 경제부시장에 임명됐습니다.
홍준표 시장의 대선 준비를 위해 별정직인 정장수 경제부시장이 앞서 사퇴한 데 따른 겁니다.
이로써 대구시는 시장 권한을 행정부시장이 대행하는 데 이어, 신공항과 군부대·취수원 이전 등 대표 현안을 관장하던 경제 수장마저 바뀌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습니다.
홍 신임 부시장은 행정 공백 우려에, 안정적이고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홍성주/대구시 경제부시장 : "중단없이 돼야 되는 분야가 있지 않습니까. 정책 분야는 일관성이라든지 중단없이 지속적으로 해야 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할 것이고요."]
그러면서도 각 분야 당사자들과의 협의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혀, 권위적이란 지적을 받아 온 홍준표 시장과의 차별화를 예고했습니다.
[홍성주/대구시 경제부시장 : "기업 하기 좋은 도시가 돼야 되고 행정기관이라든지 상공회의소라든지 경제 관련 단체는 그걸 잘 지원하고 또 관리 체계가 잘 이뤄져야…."]
홍 부시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자동차 부품회사를 방문해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고충을 듣습니다.
또 오는 6월 대선 공약에 지역 현안을 반영시키는 작업에도 착수합니다.
흔들림 없는 사업 추진을 약속했지만, 사실상 대구시의 각종 현안들이 홍 시장 주도로 진행돼 온 만큼 부시장 체제하에서도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내일 사퇴하면 대구시는 내년 지방선거까지, 양 부시장이 이끌게 됩니다.
대형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대구시는 시장 부재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최보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이 신임 경제부시장에 임명됐습니다.
홍준표 시장의 대선 준비를 위해 별정직인 정장수 경제부시장이 앞서 사퇴한 데 따른 겁니다.
이로써 대구시는 시장 권한을 행정부시장이 대행하는 데 이어, 신공항과 군부대·취수원 이전 등 대표 현안을 관장하던 경제 수장마저 바뀌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습니다.
홍 신임 부시장은 행정 공백 우려에, 안정적이고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홍성주/대구시 경제부시장 : "중단없이 돼야 되는 분야가 있지 않습니까. 정책 분야는 일관성이라든지 중단없이 지속적으로 해야 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할 것이고요."]
그러면서도 각 분야 당사자들과의 협의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혀, 권위적이란 지적을 받아 온 홍준표 시장과의 차별화를 예고했습니다.
[홍성주/대구시 경제부시장 : "기업 하기 좋은 도시가 돼야 되고 행정기관이라든지 상공회의소라든지 경제 관련 단체는 그걸 잘 지원하고 또 관리 체계가 잘 이뤄져야…."]
홍 부시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자동차 부품회사를 방문해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고충을 듣습니다.
또 오는 6월 대선 공약에 지역 현안을 반영시키는 작업에도 착수합니다.
흔들림 없는 사업 추진을 약속했지만, 사실상 대구시의 각종 현안들이 홍 시장 주도로 진행돼 온 만큼 부시장 체제하에서도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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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규 기자 bokg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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