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고흥 녹동항 드론 쇼 12일 개막…10월까지 주말마다 진행 외

고흥 녹동항 드론쇼가 이번 주말부터 재개됩니다.

고흥군은 대표 관광 콘텐츠인 녹동항 드론쇼가 오는 12일 오후 8시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개막한다고 밝혔습니다.

고흥 드론쇼는 이번 주말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녹동항에서 진행되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고흥군청 앞 광장에서 펼쳐집니다.

녹동항 드론쇼는 2023년 첫 선을 보인 뒤 2년 동안 52차례 열려 42만명 관람객을 유치했습니다.

여수음악제 8월 30일~9월 6일…음악학교 5월부터

제9회 여수음악제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여수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여수시와 재단법인 여수음악제, KBS교향악단은 오늘 업무협약을 맺고 9회 여수음악제와 음악학교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음악제에서는 KBS교향악단과 국내외 정상급 음악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마련되며 미래 음악가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학교는 다음 달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생후 7개월 쌍둥이 살해 40대 엄마 징역 8년 선고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는 생후 7개월 쌍둥이 딸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44살 이모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나쁘다"면서도 "경제 문제나 임신·출산의 어려움, 자녀 양육 관련 배우자의 질타 등으로 극단적 우울감에 빠진 정신적 불안 상태가 범행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1월 18일 여수시 웅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7개월 쌍둥이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 ‘부패방지 청렴인증기관’ 선정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가 '부패방지 청렴인증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소관의 부패방지국민운동 총연합회는 오늘 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를 찾아 청렴인증기관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반부패 청렴업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부패방지 청렴인과 청렴봉사인 육성을 위해 자문 등 홍보 지원과 인성교육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